<앵커>
전 세계가 대체에너지 개발에 분주하지만 글로벌 경제 위기가 확산되며 시장 성장성은 생각만큼 크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에코시티와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토론하는 자리가 열립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현재 지구촌 최대 이슈는 에너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가운데 고유가 문제가 지속되고 화석연료 사용량 제한을 통한 탄소배출제안 정책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대체 재생에너지에 대한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 직면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에너지에 대한 전망과 구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집니다.
한국경제TV가 26일 63시티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산업포럼`은 `에너지 혁명, 3차 산업혁명의 태동`이라는 주제로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번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녹색성장의 진화와 에너지혁명, 에너지효율화라는 소주제로 진행됩니다.
태양광 전문가인 헤닝 위치트 IHS 수석 애널리스트가 현재의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고효율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 봅니다.
EU가 2019년부터 모든 신축 주택을 에너지 자급자족형으로 건설하겠다는 `에코시티`와 관련해 도시전문가인 리차드 레지스터 에코빌더스 회장의 강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최근 정부가 10년을 앞당겨 건물과 가정의 전력수요를 정확히 예측하는 스마트그리드를 전국화할 예정이라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해 전망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국내 여러 기업들이 추진중인 `스마트 그리드`에 강연이 열려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래의 에너지 전망과 구상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인더스트리 포럼.
에너지 체계의 변화에 발맞춰 우리나라가 어떻게 에너지 강국을 실현할 수 있을지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 TV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