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푸어' 57만가구, 부채 150조원

입력 2012-10-30 17:59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60%를 넘는 `하우스푸어` 가구가 57만 가구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가계부채 분석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해당 가구의 부채 규모가 149조 5천억 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부동산ㆍ금융자산을 모두 팔아도 대출금을 못 갚거나 부동산 평가액의 40%만 건지는 `고위험가구`는 최대 10만1천가구, 대출금은 47조5천억원입니다.

집값이 평균 20% 하락하면 고위험 가구는 14만 7천 가구까지 증가하고 금융권 손실규모는 최대 16조 6천억 원으로 예상돼, 은행권은 감당할 수 있지만 자기자본 대비 과도한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제2금융권의 경우 부도위험에 직면하는 곳이 나올 수 있다고 연구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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