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단군 이래 최대 개발 사업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출자사간 주도권 싸움으로 사업이 존폐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경제의 창W는 용산 개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들여다봅니다.
<앵커>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또다시 시끄럽죠. 사업이 갈피를 못잡는 이유가 뭔가요?
<기자>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가 30조원, 땅값만 8조원에 이릅니다.
판교신도시 사업비가 약 8조원 가량인데 용산은 이보다 8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현 정부 최대 개발사업인 4대강 사업보다도 8조원이나 사업규모가 큽니다.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란 말을 실감하실 텐데요.
그런데 용산 개발은 그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07년 코레일이 삼성물산과 국민연금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합니다.
30개 출자사는 자본금 1조원을 투자해 시행자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PFV)를 설립합니다.
또, 자산관리회사인 용산역세권개발(AMC)를 출범시키고, 사업을 본격 착수합니다.
코레일 철도부지 외에 서부이촌동 개발을 위한 주민동의서 56%를 징구하고 개발계획을 내놓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용산 개발은 순항한 편이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문제가 속속 드러났습니다.
2010년 삼성물산이 코레일에게 땅값 인하를 요구하다가 사업에서 손을 떼는데요.
그래서 주간사 자격과 지분을 롯데관광개발이 넘겨 받습니다.
코레일은 지난해 7월 땅값 납부연기 등을 담은 사업정상화 조치를 발표하고, 착공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자본금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철도부지 토지오염 정화공사도 현재 중단된 상태입니다.
지난 8월 서부이촌동 보상계획이 나오면서 용산 개발에 대한 기대감은 다시 부풀어 오릅니다.
하지만 최근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의 주도권 싸움으로 사업은 본궤도를 이탈한 상황입니다.
<앵커>
이번 갈등의 핵심은 드림허브 내부의 문제인데요. 연말 드림허브가 부도를 맞을 수 있다죠?
<기자>
드림허브PFV는 30개 출자사로 이뤄진 만큼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뜻을 하나로 모으기 힘든데요.
지난 19일 드림허브 이사회는 사업재개를 위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됐습니다.
그 배경을 보면, 시행사인 드림허브PFV의 최대주주인 코레일과
자산관리회사인 용산역세권개발의 최대주주인 롯데관광개발이 정면 충돌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 양측의 입장을 VCR을 통해 함께 보시죠.(VCR-1)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생사 기로에 서 있습니다.
사업주체인 코레일과 민간 출자사의 대표격인 롯데관광개발의 갈등이 가장 큰 현안입니다.
코레일은 분양성과 사업성을 위해 사업기간을 늘리고, 철도부지를 우선 분양하는 단계적 개발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송득범 /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
"현재 사업계획이 2016년말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분양을 끝내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전체 규모가 100만평이 넘는다. 대규모 물량을 2016년까지면 4년밖에 안남았는데 분양시장에 내놓는다는 것은 분양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사업기간을 길게 하고 단계적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반면 롯데관광개발은 통합개발 원칙론을 고수하면서 사업기간 연장으로 막대한 추가비용이 소요될 것이라며 반색합니다.
<인터뷰> 김웅 / 롯데관광개발 부사장
"코레일이 주장하는 건 단계적 개발이 아니라 분리개발이다. 코레일 땅만 먼저 개발하고 개발이익이 나면 서부이촌동 주민을 보상해주겠다는 것. 기존 통합개발을 전제로 서부이촌동 주민들에게 동의를 받고 설계를 했는데 원천적으로 뒤집고. 땅값에 대한 이자 1조5천억원과 건축공사 지연으로 발생하는 2조5천억원 등 4조원이 늘어난다. 그럼 이를 누가 책임질 것인가"
코레일은 사업정상화를 위해선 능력있는 주간사 영입이 필수라며 롯데관광개발이 이를 막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롯데관광개발은 주간사 영입에 반대하지 않고, 주주사-출자사로써 역할을 다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송득범 /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
"30조가 넘는 사업을 할 수 있는 능력있는 회사가 되야 되겠죠. 능력없는 회사가 주간사를 한다는 건 넌센스다. 롯데관광개발은 주간사 들어오는 걸 방해하고 있다. 롯데에서 주간사 역할만 내놓겠다고 하면 합의할 수 있다"
<인터뷰> 김웅 / 롯데관광개발 부사장
"우리가 지분을 가지고 사업주도권을 가지고 한 적 없다. 주주사, 출자자로서 역할을 다할 뿐. 삼성물산 같은 새로운 투자자가, 해외투자자가 나타나면 언제든지 지분을 양도할 것"
가장 급한 불인 자금조달을 위해선 자본금 증액과 외부 투자유치가 절실합니다.
하지만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 모두 `남 탓`으로 돌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인터뷰> 송득범 /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
"우선 믿을 만한 주간사가 들어와야 하고 자본확충, 투자유치가 이뤄져야 한다. 서부이촌동 주민들이 보상계획에 동의해서 사업인가가 되면 일사천리로 추진될 수 있겠죠"
<인터뷰> 김웅 / 롯데관광개발 부사장
"증자를 한다고 하면 주주가 합의를 해서 청약을 해서 실권을 나면 제3자에게 돌려주는데 실권분에 대해 건축시공 물량과 연계해 CB를 발행하겠다는 게 드림허브의 입장. 그 안건을 토시하나 안틀리게 5번째 올렸는데 무조건 반대하고 이사회 참석했다가 뛰쳐나가버리고"
양측이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자본금만 축이 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금융대출은 물론 투자유치가 사실상 끊긴 상황입니다.
여기에 사업주체인 코레일이 사업성이 없다고 밝히면서 2차 전환사채(CB) 발행마저 어려워진 겁니다.
특히 현재 자본금이 300억원 수준으로 바닥난 상황에서 12월 17일 세금과 이자 납부 마감일이 중대 고비입니다.
만일 자본 조달에 실패할 경우 드림허브는 부도를 피할 수 없습니다.
<앵커>
드림허브 내부의 갈등이 심각한데요. 정작 피해를 보는 건 지역 주민들 아닌가요?
<기자>
맞습니다. 그동안 서부이촌동 아파트 2,300세대는 용산 개발계획안 발표 이후 재산권 행사를 못했는데요.
전체 세대의 절반정도는 은행 대출을 받아 이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업지연은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사업 자체가 무산될 경우는 제2의 용산 사태마저 우려되는 분위깁니다.
지역 주민들의 인터뷰를 함께 보시죠.(VCR-2)
<인터뷰> 이상규 / 서부이촌동 주민
"집안싸움으로 인해서 주민들이 포기하게 만드는. 어떻게 하면 보상가격을 적게 줄려고 언론플레이하는 거 아니냐"
<인터뷰> 김희자 / 서부이촌동 주민
"6년을 기다렸는데 앞으로 8년을 기다리라는 건 여기 주민들은 다 죽으라는 얘기잖아요. 방안도 없는 단계적인 개발은 말도 안되는 소리"
<인터뷰> 김재철 / 서부이촌동 주민
"보통 주민들 평균 대출이 3억원 이상. 월 3백만원 이자를 내고 있다. 현재 이자부담이 크다. 이자를 못내니까 경매로 넘어갈 처지"
<인터뷰> 김명희 / 서부이촌동 주민
"이런식으로 묶여진다면 주민들 고통을 서울시가 책임을 지고 보상을 해야지. 보통 큰 일이 아니다. 주민들이 다 들고 일어나서 무슨 일을 벌일 지 몰라요"
<앵커>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방법은 없나요? 끝으로 정리를 하죠.
<기자>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은 IT와 금융, 관광을 테마로 하는 동북아 최대 비즈니스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67조원의 경제효과와 36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나아가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PF개발 사업입니다.
땅을 판 코레일이나, 개발이익을 위해 뛰어든 출자사들, 이를 허가한 서울시 모두의 책임일 텐데요.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내부의 갈등을 하루빨리 봉합하고, 지역주민 보상도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최악의 경우 공기업에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일이 없도록 국민 모두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용산 개발 사업이 정상화냐 무산일지를 결정짓는 시기가 불과 한달정도 밖에 안 남았습니다.
단군 이래 최대 개발 사업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출자사간 주도권 싸움으로 사업이 존폐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경제의 창W는 용산 개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들여다봅니다.
<앵커>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또다시 시끄럽죠. 사업이 갈피를 못잡는 이유가 뭔가요?
<기자>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가 30조원, 땅값만 8조원에 이릅니다.
판교신도시 사업비가 약 8조원 가량인데 용산은 이보다 8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현 정부 최대 개발사업인 4대강 사업보다도 8조원이나 사업규모가 큽니다.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란 말을 실감하실 텐데요.
그런데 용산 개발은 그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07년 코레일이 삼성물산과 국민연금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합니다.
30개 출자사는 자본금 1조원을 투자해 시행자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PFV)를 설립합니다.
또, 자산관리회사인 용산역세권개발(AMC)를 출범시키고, 사업을 본격 착수합니다.
코레일 철도부지 외에 서부이촌동 개발을 위한 주민동의서 56%를 징구하고 개발계획을 내놓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용산 개발은 순항한 편이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문제가 속속 드러났습니다.
2010년 삼성물산이 코레일에게 땅값 인하를 요구하다가 사업에서 손을 떼는데요.
그래서 주간사 자격과 지분을 롯데관광개발이 넘겨 받습니다.
코레일은 지난해 7월 땅값 납부연기 등을 담은 사업정상화 조치를 발표하고, 착공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자본금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철도부지 토지오염 정화공사도 현재 중단된 상태입니다.
지난 8월 서부이촌동 보상계획이 나오면서 용산 개발에 대한 기대감은 다시 부풀어 오릅니다.
하지만 최근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의 주도권 싸움으로 사업은 본궤도를 이탈한 상황입니다.
<앵커>
이번 갈등의 핵심은 드림허브 내부의 문제인데요. 연말 드림허브가 부도를 맞을 수 있다죠?
<기자>
드림허브PFV는 30개 출자사로 이뤄진 만큼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뜻을 하나로 모으기 힘든데요.
지난 19일 드림허브 이사회는 사업재개를 위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됐습니다.
그 배경을 보면, 시행사인 드림허브PFV의 최대주주인 코레일과
자산관리회사인 용산역세권개발의 최대주주인 롯데관광개발이 정면 충돌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 양측의 입장을 VCR을 통해 함께 보시죠.(VCR-1)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생사 기로에 서 있습니다.
사업주체인 코레일과 민간 출자사의 대표격인 롯데관광개발의 갈등이 가장 큰 현안입니다.
코레일은 분양성과 사업성을 위해 사업기간을 늘리고, 철도부지를 우선 분양하는 단계적 개발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송득범 /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
"현재 사업계획이 2016년말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분양을 끝내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전체 규모가 100만평이 넘는다. 대규모 물량을 2016년까지면 4년밖에 안남았는데 분양시장에 내놓는다는 것은 분양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사업기간을 길게 하고 단계적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반면 롯데관광개발은 통합개발 원칙론을 고수하면서 사업기간 연장으로 막대한 추가비용이 소요될 것이라며 반색합니다.
<인터뷰> 김웅 / 롯데관광개발 부사장
"코레일이 주장하는 건 단계적 개발이 아니라 분리개발이다. 코레일 땅만 먼저 개발하고 개발이익이 나면 서부이촌동 주민을 보상해주겠다는 것. 기존 통합개발을 전제로 서부이촌동 주민들에게 동의를 받고 설계를 했는데 원천적으로 뒤집고. 땅값에 대한 이자 1조5천억원과 건축공사 지연으로 발생하는 2조5천억원 등 4조원이 늘어난다. 그럼 이를 누가 책임질 것인가"
코레일은 사업정상화를 위해선 능력있는 주간사 영입이 필수라며 롯데관광개발이 이를 막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롯데관광개발은 주간사 영입에 반대하지 않고, 주주사-출자사로써 역할을 다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송득범 /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
"30조가 넘는 사업을 할 수 있는 능력있는 회사가 되야 되겠죠. 능력없는 회사가 주간사를 한다는 건 넌센스다. 롯데관광개발은 주간사 들어오는 걸 방해하고 있다. 롯데에서 주간사 역할만 내놓겠다고 하면 합의할 수 있다"
<인터뷰> 김웅 / 롯데관광개발 부사장
"우리가 지분을 가지고 사업주도권을 가지고 한 적 없다. 주주사, 출자자로서 역할을 다할 뿐. 삼성물산 같은 새로운 투자자가, 해외투자자가 나타나면 언제든지 지분을 양도할 것"
가장 급한 불인 자금조달을 위해선 자본금 증액과 외부 투자유치가 절실합니다.
하지만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 모두 `남 탓`으로 돌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인터뷰> 송득범 /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
"우선 믿을 만한 주간사가 들어와야 하고 자본확충, 투자유치가 이뤄져야 한다. 서부이촌동 주민들이 보상계획에 동의해서 사업인가가 되면 일사천리로 추진될 수 있겠죠"
<인터뷰> 김웅 / 롯데관광개발 부사장
"증자를 한다고 하면 주주가 합의를 해서 청약을 해서 실권을 나면 제3자에게 돌려주는데 실권분에 대해 건축시공 물량과 연계해 CB를 발행하겠다는 게 드림허브의 입장. 그 안건을 토시하나 안틀리게 5번째 올렸는데 무조건 반대하고 이사회 참석했다가 뛰쳐나가버리고"
양측이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자본금만 축이 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금융대출은 물론 투자유치가 사실상 끊긴 상황입니다.
여기에 사업주체인 코레일이 사업성이 없다고 밝히면서 2차 전환사채(CB) 발행마저 어려워진 겁니다.
특히 현재 자본금이 300억원 수준으로 바닥난 상황에서 12월 17일 세금과 이자 납부 마감일이 중대 고비입니다.
만일 자본 조달에 실패할 경우 드림허브는 부도를 피할 수 없습니다.
<앵커>
드림허브 내부의 갈등이 심각한데요. 정작 피해를 보는 건 지역 주민들 아닌가요?
<기자>
맞습니다. 그동안 서부이촌동 아파트 2,300세대는 용산 개발계획안 발표 이후 재산권 행사를 못했는데요.
전체 세대의 절반정도는 은행 대출을 받아 이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업지연은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사업 자체가 무산될 경우는 제2의 용산 사태마저 우려되는 분위깁니다.
지역 주민들의 인터뷰를 함께 보시죠.(VCR-2)
<인터뷰> 이상규 / 서부이촌동 주민
"집안싸움으로 인해서 주민들이 포기하게 만드는. 어떻게 하면 보상가격을 적게 줄려고 언론플레이하는 거 아니냐"
<인터뷰> 김희자 / 서부이촌동 주민
"6년을 기다렸는데 앞으로 8년을 기다리라는 건 여기 주민들은 다 죽으라는 얘기잖아요. 방안도 없는 단계적인 개발은 말도 안되는 소리"
<인터뷰> 김재철 / 서부이촌동 주민
"보통 주민들 평균 대출이 3억원 이상. 월 3백만원 이자를 내고 있다. 현재 이자부담이 크다. 이자를 못내니까 경매로 넘어갈 처지"
<인터뷰> 김명희 / 서부이촌동 주민
"이런식으로 묶여진다면 주민들 고통을 서울시가 책임을 지고 보상을 해야지. 보통 큰 일이 아니다. 주민들이 다 들고 일어나서 무슨 일을 벌일 지 몰라요"
<앵커>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방법은 없나요? 끝으로 정리를 하죠.
<기자>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은 IT와 금융, 관광을 테마로 하는 동북아 최대 비즈니스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67조원의 경제효과와 36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나아가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PF개발 사업입니다.
땅을 판 코레일이나, 개발이익을 위해 뛰어든 출자사들, 이를 허가한 서울시 모두의 책임일 텐데요.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내부의 갈등을 하루빨리 봉합하고, 지역주민 보상도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최악의 경우 공기업에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일이 없도록 국민 모두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용산 개발 사업이 정상화냐 무산일지를 결정짓는 시기가 불과 한달정도 밖에 안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