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업 양극화‥수도권 '급감'·지방 '최대'

입력 2012-11-02 09:18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 침체와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올 3분기 중개업에 종사하는 중개업자 수도 지역별로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지난 2006년 1분기부터 2012년 3분기까지 전국 중개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기준 수도권 중개업자는 5만1,642명을 기록해 지난 2007년 1분기 5만2,616명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방은 2009년 2분기 이후 13분기 연속 증가해 3만1,911명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중개업자는 업종 특성상 부동산 경기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지역별 중개업자 수 현황을 보면 간접적으로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다"면서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경기가 단적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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