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 전세난의 중심지역인 서울 서초구의 전셋값이 3.3㎡당 1천2백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번지는 서울의 구별 아파트 전세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초구가 3.3㎡당 1천201만원으로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 웬만한 지역 매매가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서초동 서초2차 e편한세상 145㎡ 전세가격은 한 달 전 5억5천만원에서 최근 6억원으로, 반포동 구반포주공 72㎡ 전셋값은 같은 기간 2억5천만원에서 2억6천만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9월부터 가을철 이사 수요와 잠원동 대림아파트 등 재건축 이주 수요가 겹쳐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초구뿐 아니라 강남구 1천199만원, 송파구 1천26만원으로 강남 3구 모두 3.3㎡당 전셋값이 1천만원을 넘었습니다.
채훈식 부동산1번지 실장은 "전세 비수기인 11월로 접어들면서 이사수요가 줄겠지만 재건축 이주수요가 많은 서초구 등에서는 전셋값 상승세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1번지는 서울의 구별 아파트 전세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초구가 3.3㎡당 1천201만원으로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 웬만한 지역 매매가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서초동 서초2차 e편한세상 145㎡ 전세가격은 한 달 전 5억5천만원에서 최근 6억원으로, 반포동 구반포주공 72㎡ 전셋값은 같은 기간 2억5천만원에서 2억6천만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9월부터 가을철 이사 수요와 잠원동 대림아파트 등 재건축 이주 수요가 겹쳐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초구뿐 아니라 강남구 1천199만원, 송파구 1천26만원으로 강남 3구 모두 3.3㎡당 전셋값이 1천만원을 넘었습니다.
채훈식 부동산1번지 실장은 "전세 비수기인 11월로 접어들면서 이사수요가 줄겠지만 재건축 이주수요가 많은 서초구 등에서는 전셋값 상승세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