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부이촌동 아파트 단지들이 코레일의 용산국제업무지구 단계적 개발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서울 서부역 코레일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업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부이촌동 주민들이 코레일 사옥 앞에 모여 분노에 찬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코레일이 서부이촌동의 단계적 개발을 요구하는 등 용산역세권개발의 최대 주주인 롯데관광개발과 갈등을 겪으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부이촌동 주민들은 사업정상화와 함께 신속한 주민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기종 이촌2동 주민
“지금 5년동안 기다렸는데 지금부터 순차적 개발이니 이런 얘기를 해가지고 코레일에서 이런 얘기를 하니까 주민들은 기다리다 화가 난거죠”
주민들은 사업이 계속 지연될 경우 제2의 용산사태도 불사한다는 분위깁니다.
서부이촌동 단지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코레일의 입장은 요지부동입니다.
사업성을 고려했을때 단계적 개발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송득범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
"100만평이 넘는 대규모 물량을 2016년까지면 4년밖에 안남았는데 4년동안에 분양시장에 내놓는다는 것은 분양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일단 당장 8일에 열릴 드림허브 이사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주요 안건중의 하나인 250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이 성공할 경우 드림허브의 회생과 함께 주민 보상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분인수권과 자본증액 등 민감안 현안이 거론될 것으로 보여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업 존폐위기에 몰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의 주도권 다툼이 종지부를 찍을 날을 서부이촌동 주민들은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서부이촌동 아파트 단지들이 코레일의 용산국제업무지구 단계적 개발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서울 서부역 코레일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업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부이촌동 주민들이 코레일 사옥 앞에 모여 분노에 찬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코레일이 서부이촌동의 단계적 개발을 요구하는 등 용산역세권개발의 최대 주주인 롯데관광개발과 갈등을 겪으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부이촌동 주민들은 사업정상화와 함께 신속한 주민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기종 이촌2동 주민
“지금 5년동안 기다렸는데 지금부터 순차적 개발이니 이런 얘기를 해가지고 코레일에서 이런 얘기를 하니까 주민들은 기다리다 화가 난거죠”
주민들은 사업이 계속 지연될 경우 제2의 용산사태도 불사한다는 분위깁니다.
서부이촌동 단지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코레일의 입장은 요지부동입니다.
사업성을 고려했을때 단계적 개발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송득범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
"100만평이 넘는 대규모 물량을 2016년까지면 4년밖에 안남았는데 4년동안에 분양시장에 내놓는다는 것은 분양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일단 당장 8일에 열릴 드림허브 이사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주요 안건중의 하나인 250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이 성공할 경우 드림허브의 회생과 함께 주민 보상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분인수권과 자본증액 등 민감안 현안이 거론될 것으로 보여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업 존폐위기에 몰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의 주도권 다툼이 종지부를 찍을 날을 서부이촌동 주민들은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