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방송 “공익채널 소명 다한다”

입력 2012-11-07 16:53  

<앵커>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한국직업방송이 2013년 공익채널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직업방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업전문 방송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준식>한국직업방송이 2013년 공익채널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7일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2013년도 공익 채널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사회 복지 분야에 한국직업방송, 육아방송, 법률TV가 선정됐습니다.

과학·문화진흥 분야에는 아리랑TV, 사이언스TV, 예술TV 아르떼가, 교육지원 분야는 EBS플러스1, 2, 그리고 EBS English가 선정됐습니다.

공익채널의 유효기간은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일반위성방송사업자는 각 분야 별로 1개 이상의 공익채널을 의무적으로 송출해야 합니다.

한국직업방송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직업과 일자리 전문채널인 만큼 공익채널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욱 더욱 충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희선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방송 팀장

“그동안 열심히 일한 보람이 있다. 한국직업방송이 공익채널로 선정됐다. 앞으로 더욱 공공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직업방송은 일자리 창출과 취업 확대를 목표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만든 국내 대표 직업전문 채널입니다.

최근에는 TV와 인터넷은 물론 스마트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인정보와 채용뉴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김성호

영상편집:이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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