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정기예금 금리 동반 하락‥연 3%대

입력 2012-11-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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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정기예금 금리 동반 하락‥연 3%대

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의 1년 정기예금 금리가 일제히 연 3%대로 낮아졌습니다.

은행은 연 2%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저소득층과 고연령층 이자 생활자들의 시름이 깊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

* LS그룹 구자열 회장 체제로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LS그룹의 새 회장을 맡게 된단 소식을 다뤘습니다.

구자열 회장의 사촌형인 구자홍 현 LS그룹 회장은 LS미래원 회장으로 옮겨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는데요.

LS그룹은 12월31일자로 인사를 단행하고 내년 1월2일 그룹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 SK, 5000억 글로벌 펀드 만든다

SK그룹이 한국산업은행, 국민연금 등과 손잡고 5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 사모펀드를 만들어 해외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해부터 국민연금이 진행해온 대기업 파트너십 펀드 조성사업의 하나로, SK 관계자는 “매칭 형식으로 최대 1조원까지 투자가 가능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수출 중기 5곳중 한곳 "환율대책 없다"

국내 수출 중소기업 다섯 곳 중 한 곳은 환율 하락에 따른 대응 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이 400여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율변동 대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1.8%가 환율 하락 대비책이 없다고 답했고, 환변동 보험 가입이나 선물환 헤지 등 환율변동 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각각 11%와 8%에 불과했습니다.

<조선일보>

* 20대 그룹 중 1곳만 "내년 채용확대"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국내 20대 그룹 대부분이 내년 채용규모를 올해보다 줄이거나 동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일보가 20대그룹을 대상으로 내년 경영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보다 채용을 늘리겠다고 답한 기업은 1개에 불과했습니다.

* 삼성, 아이폰 핵심칩 가격 인상

삼성전자가 최근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최고 핵심 부품인 두뇌 격의 반도체 가격을 인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부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명령해석, 연산, 제어 등 사람의 두뇌 역할을 해주는 반도체 칩으로, 삼성전자는 단가를 20% 가량 인상했습니다.

<중앙일보>

* 중국 "내년엔 8% 성장"

시진핑 시대를 여는 중국정부가 경제운영에 자신감을 피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고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7.5%를 웃돌 것"이라며 "2013년엔 8%대 초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문화서비스 수지 첫 흑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덕분에 올해 문화서비스 수지가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개인.문화.오락 서비스수지가 3천73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2억달러 적자를 낸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동아일보>

* 인구감소 중장기 대책 필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한 세계경제 장기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이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중장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OECD에 따르면 한국의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2011년 72%에서 2060년 52%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신약 1개 개발에 평균 187억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사결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 데 평균 9년이 걸리고, 연구개발비로 187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연구개발비 중 순수 민간투자 비중은 92%로 국가적 지원 없이 기업 자체 투자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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