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조원 태국 물관리 사업에 국내 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한 단계 높아졌습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12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태국 물관리 사업 수주를 위한 출장결과를 보고하고 태국 정부 관계자들이 국내 4대강 사업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권장관은 "태국의 경우 하천이 산악지역에서 시작되는데 하류로 갈수록 수용량이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는 지형이기 때문에 홍수 대비와 용수 확보 모두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우리나라 4대강에 적용된 보-저수지-댐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 적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태국 정부에서 농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려 하기 때문에 농업용수 확보와 수질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권장관은 "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가 격상된 만큼 수자원 공사 등 국내 컨소시엄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12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태국 물관리 사업 수주를 위한 출장결과를 보고하고 태국 정부 관계자들이 국내 4대강 사업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권장관은 "태국의 경우 하천이 산악지역에서 시작되는데 하류로 갈수록 수용량이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는 지형이기 때문에 홍수 대비와 용수 확보 모두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우리나라 4대강에 적용된 보-저수지-댐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 적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태국 정부에서 농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려 하기 때문에 농업용수 확보와 수질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권장관은 "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가 격상된 만큼 수자원 공사 등 국내 컨소시엄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