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자동차 수출이 EU 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5개월째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자동차 수출은 25만 8천 3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감소했으며, 자동차 생산량 역시 39만 6천 677대로 같은 기간 4.3% 줄었습니다.
특근일수 감소에 따른 공급차질과 중남미를 비롯한 신흥국 시장의 위축 등이 수출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자동차 생산량의 경우 수요 부진과 함께 기아차의 공장 증축 등인한 공급 차질이 함께 작용하면서 5개월째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체별로는 코란도C를 앞세운 쌍용의 생산대수가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6.3% 증가했지만 나머지 업체의 생산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줄어들었습니다.
내수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출시 등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늘어 5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르노삼성의 판매량이 40% 가까이 감소하며 부진했지만, 말리부와 코란도를 앞세운 한국지엠과 쌍용의 판매량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며 내수 호조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수입차 판매는 토요타 판매량이 지난해 10월보다 112.2% 증가하는 등 강세를 보이며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판매가 10만 7천 대로 지난해 전체 판매 대수인 10만 5천 대를 넘어섰습니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자동차 수출은 25만 8천 3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감소했으며, 자동차 생산량 역시 39만 6천 677대로 같은 기간 4.3% 줄었습니다.
특근일수 감소에 따른 공급차질과 중남미를 비롯한 신흥국 시장의 위축 등이 수출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자동차 생산량의 경우 수요 부진과 함께 기아차의 공장 증축 등인한 공급 차질이 함께 작용하면서 5개월째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체별로는 코란도C를 앞세운 쌍용의 생산대수가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6.3% 증가했지만 나머지 업체의 생산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줄어들었습니다.
내수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출시 등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늘어 5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르노삼성의 판매량이 40% 가까이 감소하며 부진했지만, 말리부와 코란도를 앞세운 한국지엠과 쌍용의 판매량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며 내수 호조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수입차 판매는 토요타 판매량이 지난해 10월보다 112.2% 증가하는 등 강세를 보이며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판매가 10만 7천 대로 지난해 전체 판매 대수인 10만 5천 대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