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국 회장, 병아리 10마리로 축산업 인연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처음 닭과 인연을 맺은 것이 외할머니가 주셨던 병아리 여남은 마리를 기르면서부터다. 병아리 10마리를 닭으로 길러 시장에 팔았더니 350%의 수익이 났다. 적성에 맞는 일을 아주 어릴 적에 찾은 것이다.
이 후 얼마 되지 않아 어른 10명을 거느리는 닭 농장의 사장이 됐다. 그가 사는 지역과 학교에서는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거론되곤 했다. 하지만 이런 영화는 오래 가지 않았다. 닭과 돼지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하면서 순식간에 빚만 남은 허수아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김홍국 회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지게질을 하고 리어카를 끌면서 빚을 갚는 데 2년이 걸렸다. 새벽부터 일어나 밤 늦게까지 막노동에 가까운 일을 하며 힘든 시절을 이겨냈다.
그리고 현재는 국내 닭고기 시장 점유율 상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1년 기준 연 매출 4조원 규모에 하이포크, 선진포크, NS홈쇼핑 등의 5개 주력 계열사를 둔 그룹의 회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모든 것을 잃었던 그가 이처럼 재도약할 수 있었던 비결은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경영 철학에 있다. 하림그룹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있지만 비자금 같은 건 생각해 본 적도 없고, 법과 원칙이 가장 든든한 백이라고 생각한다.
김홍국 회장은 하림그룹의 성공 비결에 대해 “홀로 병아리 10마리를 키우는 재미에서 시작된 기업이 현재와 같은 위치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언제나 정직하고 공정한 거래에 집중한 결과”라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기업경영 철학이야말로 하림의 제일 큰 자산이자 자랑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 원칙은 국내 어떤 기업보다도 철저히 하림 그룹에 적용되는 규칙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영철학이 하림 그룹이 가진 능력과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처음 닭과 인연을 맺은 것이 외할머니가 주셨던 병아리 여남은 마리를 기르면서부터다. 병아리 10마리를 닭으로 길러 시장에 팔았더니 350%의 수익이 났다. 적성에 맞는 일을 아주 어릴 적에 찾은 것이다.
이 후 얼마 되지 않아 어른 10명을 거느리는 닭 농장의 사장이 됐다. 그가 사는 지역과 학교에서는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거론되곤 했다. 하지만 이런 영화는 오래 가지 않았다. 닭과 돼지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하면서 순식간에 빚만 남은 허수아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김홍국 회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지게질을 하고 리어카를 끌면서 빚을 갚는 데 2년이 걸렸다. 새벽부터 일어나 밤 늦게까지 막노동에 가까운 일을 하며 힘든 시절을 이겨냈다.
그리고 현재는 국내 닭고기 시장 점유율 상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1년 기준 연 매출 4조원 규모에 하이포크, 선진포크, NS홈쇼핑 등의 5개 주력 계열사를 둔 그룹의 회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모든 것을 잃었던 그가 이처럼 재도약할 수 있었던 비결은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경영 철학에 있다. 하림그룹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있지만 비자금 같은 건 생각해 본 적도 없고, 법과 원칙이 가장 든든한 백이라고 생각한다.
김홍국 회장은 하림그룹의 성공 비결에 대해 “홀로 병아리 10마리를 키우는 재미에서 시작된 기업이 현재와 같은 위치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언제나 정직하고 공정한 거래에 집중한 결과”라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기업경영 철학이야말로 하림의 제일 큰 자산이자 자랑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 원칙은 국내 어떤 기업보다도 철저히 하림 그룹에 적용되는 규칙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영철학이 하림 그룹이 가진 능력과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