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죽게 하는 6번째 이유..

입력 2012-11-20 11:10   수정 2012-11-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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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병.의원에서 최다 입원치료 질병!

2010년도 22만5천명→ 2011년도 27만5천명으로 5만명 증가

사망률도 해마다 급속히 늘어 2010년 대비 2011년도 15% 증가



(자료출처 : 통계청_2011년 사망원인통계)

올해 6월 폐암3기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 이모(49)씨는 지속된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로 몸무게가 15키로 이상 줄었다. 어느날 숨이 너무 차고 열이났고 병원을 찾은 그는 폐렴 진단을 받았다. 그동안 받았던 항암치료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졌고 그 결과 쉽게 폐렴균의 감염된 것이다. 우리가 인식하는 폐렴은 암처럼 위중한 병은 아니지만, 폐렴은 2011년도 사망원인 6위 이며, 10년전 11위에서 5계단이나 상승했다, 사망률도 해마다 증가중인데, 작년같은 경우 전년도 대비 15%이상 증가했다. 폐렴이 더 무서운 이유는 암환자(1위), 뇌혈관질환(2위), 심장질환(3위) 등도 실제적으로는 폐렴의 걸려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다른 질병을 치료중인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폐렴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비교적 쉽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예방방법 “백신접종“

정두련(삼성서울병원) 대한감염학회 총무이사는 나이 들수록 면역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폐렴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하며, 50세 이상은 백신접종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당뇨증 만성질환자는 백신접종을 꼭 맞아야 한다고 한다. ( 폐렴 발생 위험군 : 천식, 폐질환, 호흡기질환, 간경화, 신부전증, 심근경색증, 암환자 등 ) 하지만 접종을 맞는다고 모두다 최적의 효과를 볼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진한(백신 전문가) 서울성모병원 소아과 교수는 백신을 맞는다고 면역 효과를 다 갖는 것이 아니며, 접종 전 사전 진찰을 통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몸 상태에서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다.



(자료출처:국립건강보험공단)

두 번째 예방방법 “산도라지”

질병 치료에 앞서서 중요한 것은 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산도라지는 폐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하여주는 역할을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허파, 목, 코, 가슴의 병을 다스린다고 하였으며, 도라지를 사용한 처방은 무려 278개나 된다, “명의별록”, ”약성론”, “일화본초” 중국과 일본의 전통의약서 에서도 폐질환에 도라지를 처방하고 있으며,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어 임신부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라고 말하고 있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산삼에 버금가는 야생도라지” 라는 제목으로 산도라지 관련내용을 방영하였으며, 방송에서 김호철(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경희대 한의과대학 주임교수)교수는 “산도라지는 약 20여 종류의 사포닌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사포닌 함량이 일반도라지의 약 15배 이상된다. 산도라지의 사포닌이 폐질환의 치료작용을 돕게되며, 면역력증가의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고 말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고냉지 약초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며, 경상북도 봉화에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소속 “봉화고냉지 약초시험장”에서는 산도라지와 같은 고냉지 약초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손태호(봉화산도라지연구회회장,사단법인한국산양삼재배자협회봉화지부회장,율곡농원장www.sandoraji.net) 회장은 약재로 사용하는 산도라지는 3년마다 땅을 옴겨 심지 않으면 뿌리가 썩는 병에 걸리게 되는데, 이유는 3년이면 땅의 모든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인삼이 6년인것에 비하면, 땅의 영양분 흡수력이 비교적 높다고 볼수있다. 또한 경북봉화는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크며, 강한바람을 맞으며 자라기 때문에 일반 도라지보다 더 굵고 길며, 특유의 향과 약성이 다른 지역보다 더 높은 특징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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