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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속 등락 장세'

입력 2012-11-21 17:03  

<앵커>

글로벌 경제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내년 세계증시 전망을 내놓았는데,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반면 희망적인 의견도 나왔습니다.

그만큼 불확실성이 커, 어둠속 긴 터널 속의 등락 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어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글로벌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1980년대말 일본 경제 장기불황과 2008년 글로벌 증시 버블을 예견한 해리 덴트(Harry Dent) 박사는 오늘(21일) 열린 대신 인베스트먼트 포럼에서 상품과 부동산, 주식 모두 2023년까지는 하락 추세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경기부양책은 도움이 되지 못할 뿐더러 미국의 소비 둔화 충격을 세계 경제가 피해갈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덴트 박사는 특히 2013년~2014년, 2018년~2019년은 특히 시장에서 방어적인 자세를 취해야하는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해리 덴트 / 경제학 박사>

"위기시에는 단기 채권이나 수출 지양성 업종으로 가야하며 현금 비중을 최대치로 늘려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미칼라 마르쿠센, 소시에테 제네랄 글로벌 경제 리서치 헤드의 글로벌 시장 전망은 반대입니다.

<인터뷰- 미칼라 마르쿠센 / 소시에테 제네랄 전무>

"내년 초에는 투자 심리가 완화되고 제로 성장에 머물고 있는 미국 경제가 오름세로 움직일 것입니다."

유럽에 대한 의견은 "아직 부족하고 여전히 불안하다"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습니다.

독일 선거 이후 부터 본격적으로 재정통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만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인터뷰-미칼라 마르쿠센 / 소시에테 제네랄 전무>

"유럽의 재정지원 솔루션 프로그램이 제대로 적용 됐는지 봐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직 그리스를 위한 해결책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이런 가운데 해리 덴트 박사는 2013년 성장이 주목되는 업종으로 IT를 꼽았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필수소비재, 바이오 등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분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TV 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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