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월요일 미국시장에서는 기존주택 매매와 주택시장지수가 발표됐었고 화요일에는 주택경기의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주택착공건수와 허가건수가 발표되었다. 물론 세 가지의 지표는 허리케인 샌디 이전의 지표이거나 샌디 피해 초기까지의 자료를 수집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폄하할 필요는 없고 전반적으로 지속적인 반등을 준 후에 시작했다는 점에서 지표 결과의 흐름상 시장은 주택시장 지표 호조를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주택착공건수에 대해서는 지난달 큰 폭의 상승을 했기에 이번 달에는 그보다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는데 오히려 증가하면서 시장은 이제 추세 상승으로 보고 있다. 월요일에 발표된 주택시장지수도 기준선인 50선에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실제 주택시장을 움직이는 건축업자들의 심리가 비록 아직까지는 재정절벽 이슈 등에 영향을 받고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등 전반적으로 주택시장은 크게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OECD 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OECD 국가들의 주택시장을 살펴봤는데 주택시장 불황은 평균 4년 반이 이어지고 가격은 20% 가까이 하락하며 주택시장이 호황일 때는 평균 5년 동안 지속되고 가격은 평균 40% 정도 상승한다. 이번 미국의 주택시장은 2007년 4월에 정점을 찍고 작년 말 바닥에 이르렀는데 주택가격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평균 40% 정도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전반적인 평균에 비해 조금 더 길고 많이 하락한 모습인데 그렇기 때문에 시장은 이번 회복기간에 더 큰 반등폭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주요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주택가격이 약 2.4% 상승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4년 간 회복될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주택소유 비율이 현재 65%인데 이는 1997년 정점이었던 69%보다는 4%나 낮은 수준으로 최대 200만 가구의 신규매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주택시장의 회복은 GDP 성장 기여도를 높여 줄 수 있고 그로 인한 일자리 창출, 결국 소비지출 회복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모습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주거용 고정투자는 GDP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는데 전통적으로 경기회복을 주택시장이 주도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것이 아니었다. 현재 GDP 성장이 약 0.5%에 그치고 있다는 발표가 있을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주택시장의 회복 속도는 평균으로 회귀한다면 속도가 더욱 빨라질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주택시장이 회복을 보일 때 미국의 경기가 둔화되었던 적은 미국 역사상 단 한 번의 경우를 제외하면 없다. 그렇다면 그 수많은 미국의 주택시장 회복기에는 경기 회복이 따라 올라왔던 경험상 이번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고용지표도 개선되고 있고 제조업지표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확실해지는 모습인데 결국 이러한 주택시장의 회복이 정말로 진행된다면 시장 전체의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3분기 미국의 헤지펀드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 기술주들이 있고 그 이외에 AIG,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 등 금융주와 기타로 제너럴 모터스가 있었다. 미국의 대형 헤지펀드들은 이러한 기술주, 그 중 스마트폰 업종들을 주되게 매수했고 투자은행 등 금융주들에 대한 매수를 했다. 이는 대부분 실적 호전과 향후 경기회복 관련 수혜주다.
우리는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약간 후행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이라면 향후 외국인과 기관들이 이러한 업종 위주의 매물을 보일 것이고 최근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적이 호전된 IT업종과 경기회복 수혜를 받을 금융, 정유, 화학업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될 것이다.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월요일 미국시장에서는 기존주택 매매와 주택시장지수가 발표됐었고 화요일에는 주택경기의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주택착공건수와 허가건수가 발표되었다. 물론 세 가지의 지표는 허리케인 샌디 이전의 지표이거나 샌디 피해 초기까지의 자료를 수집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폄하할 필요는 없고 전반적으로 지속적인 반등을 준 후에 시작했다는 점에서 지표 결과의 흐름상 시장은 주택시장 지표 호조를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주택착공건수에 대해서는 지난달 큰 폭의 상승을 했기에 이번 달에는 그보다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는데 오히려 증가하면서 시장은 이제 추세 상승으로 보고 있다. 월요일에 발표된 주택시장지수도 기준선인 50선에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실제 주택시장을 움직이는 건축업자들의 심리가 비록 아직까지는 재정절벽 이슈 등에 영향을 받고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등 전반적으로 주택시장은 크게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OECD 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OECD 국가들의 주택시장을 살펴봤는데 주택시장 불황은 평균 4년 반이 이어지고 가격은 20% 가까이 하락하며 주택시장이 호황일 때는 평균 5년 동안 지속되고 가격은 평균 40% 정도 상승한다. 이번 미국의 주택시장은 2007년 4월에 정점을 찍고 작년 말 바닥에 이르렀는데 주택가격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평균 40% 정도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전반적인 평균에 비해 조금 더 길고 많이 하락한 모습인데 그렇기 때문에 시장은 이번 회복기간에 더 큰 반등폭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주요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주택가격이 약 2.4% 상승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4년 간 회복될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주택소유 비율이 현재 65%인데 이는 1997년 정점이었던 69%보다는 4%나 낮은 수준으로 최대 200만 가구의 신규매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주택시장의 회복은 GDP 성장 기여도를 높여 줄 수 있고 그로 인한 일자리 창출, 결국 소비지출 회복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모습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주거용 고정투자는 GDP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는데 전통적으로 경기회복을 주택시장이 주도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것이 아니었다. 현재 GDP 성장이 약 0.5%에 그치고 있다는 발표가 있을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주택시장의 회복 속도는 평균으로 회귀한다면 속도가 더욱 빨라질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주택시장이 회복을 보일 때 미국의 경기가 둔화되었던 적은 미국 역사상 단 한 번의 경우를 제외하면 없다. 그렇다면 그 수많은 미국의 주택시장 회복기에는 경기 회복이 따라 올라왔던 경험상 이번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고용지표도 개선되고 있고 제조업지표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확실해지는 모습인데 결국 이러한 주택시장의 회복이 정말로 진행된다면 시장 전체의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3분기 미국의 헤지펀드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 기술주들이 있고 그 이외에 AIG,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 등 금융주와 기타로 제너럴 모터스가 있었다. 미국의 대형 헤지펀드들은 이러한 기술주, 그 중 스마트폰 업종들을 주되게 매수했고 투자은행 등 금융주들에 대한 매수를 했다. 이는 대부분 실적 호전과 향후 경기회복 관련 수혜주다.
우리는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약간 후행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이라면 향후 외국인과 기관들이 이러한 업종 위주의 매물을 보일 것이고 최근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적이 호전된 IT업종과 경기회복 수혜를 받을 금융, 정유, 화학업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