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대장질환으로 고생하는 학생들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대장질환으로 고생하는 학생들



고3 수험생인 서모군(18)은 최근 시험기간만 되면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를 해서 컨디션을 조절하지 못했다. 결국 시험도 잘 보지 못하여 부모님과 선생님께 잔소리를 들었다.

얼마 전부터는 시험기간이 아닌데도 배가 아프자 서모군은 병원에 찾아갔다. 여러 검사를 받고 결과를 보니 자신이 앓고 있는 병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는 것을 알았다. 의사선생님께서 수험생이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하지 말고, 중간에 산책이나 운동을 해주면서 기분 전환을 한다면 좋아질 것이라 하셨다.

최근 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크게 문제되고 있다. 조사 결과로 학업과 성적, 학우들과의 관계 등과 같은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학생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문제를 겪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심리적 불안과 긴장, 갈등, 스트레스 등이기 때문에 학업, 성적 스트레스가 심한 고3 수험생들이 특히나 많이 발병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어린 초, 중학생도 학업스트레스로 인하여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은 학업에 방해되고 불편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가지만 병원에서도 많은 검사를 하여도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는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다. 소화기관 전문의가 말하길,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유발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성적과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운동과 음악감상 같은 취미생활이나 산책과 같이 마음을 안정 시켜주는 것을 하면 좋다.

그리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과 과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약을 드실 때 화학 성분의 약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천연성분의 약을 처방 받으시는 것이 좋고, 플레인 요구르트나 사과, 양배추, 고구마와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천연성분의 대장질환 약은 한화제약의 ‘이베로가스트’ 라는 약이 있다. 독일에서 만들어져서 많은 유럽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베로가스트’ 는 과민성 대장증후군뿐만 아니라 위염과 위경련과 같은 위장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었다.

한화제약의 관계자는 “바쁜 현대화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위장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이렇게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위장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이베로가스트’ 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