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부산혁신도시 신사옥 준공

국립해양조사원이 해양산업도시에서 새 터전을 엽니다.

국토해양부는 부산혁신도시 동삼지구에서 국립해양조사원 이전을 위한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 신청사는 총 사업비 22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의 본관동과 해양조사장비의 성능 검증을 위한 검교정센터동 등 연면적 9990㎡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준공식 이후 신청사에는 12월 16일까지 해양조사원 직원 97명이 이전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부산혁신도시 동삼지구에 13개 해양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이전기관 종사자의 유입과 지방세 증가, 고용기회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