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 등을 주 무대로 활발한 보험영업을 펼치며 노익장을 떨치고 있는 김유수 (金幼洙, 79세) FP(강남지역단 도곡지점).
김유수 FP는 73년 10월22일 생활설계사 일을 시작한 후 40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당당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들은 할머니라고 부르지만 정작 본인은 젊음의 거리 강남에서 FP로 활동 하고 있으며, 종종 김유수 FP의 실제 나이를 알고서 고객들이 놀라곤 한다. 팔순의 나이에도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에서 나이를 짐작치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둔화에 따른 불안에 오륙도, 사오정에 이어 삼팔선(직장인으로 38세선을 넘기기가 어렵다는 뜻)이 직장인 사이에 회자되고 있을 만큼 명예퇴직이 유행하고 있는 속에서도 자신의 위치 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어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김유수 FP의 최대 장점은 성실성이다. 팔순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결근하지 않고 올해에도 매월 3건 이상의 신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달로 469개월째 활동하고 있는 김유수 FP는 지금까지 2천건이 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들이 만기가 되고, 손자, 손녀에 이어 증손자, 증손녀까지 4대째 보험을 가입하고, 보험금이 지급된 사례 등이 수백 건에 달해 말 그대로 한화생명 보험의 역사 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례는 그대로 후배 FP들에게 산지식이 되며 또한 어머니 같은 푸근함으로 다독거려주고 감싸 안아주는 김유수 FP의 성격으로 인해 김유수 FP가 속한 지점은 항상 회사 내에서 최고 실적을 거두는 곳으로 유명하다.
김유수 FP가 설계사 활동을 시작한 73년과는 달리 지금의 보험환경은 천지개벽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급변했다. 실제 73년 5월 에 어린이대공원이 만들어졌고, 12월에는 에너지 파동으로 인해 KBS, MBC, TBC의 아침방송이 81년 5월까지 전면 중단되기도 하는 등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시절이었다.
보험영업의 변화를 보면 10년 전 부터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서는 영업활동을 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10년 전이라고는 하지만 그때에도 이미 고희를 넘긴 김유수 FP에게 컴퓨터는 최대의 적 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다. 오히려 더 적극 적으로 도전했다. 2002년에는 30대의 젊은 설계사들과 어깨를 마주하고 100일간의 FP양성센터 교육을 받았다. 회사 내 최고령 FP(재무설계사)로 거듭난 것이다.
물론 생소한 컴퓨터용어, 간단한 조작법을 익히기도 쉽지 않았 지만, 고객들에게 더 완벽한 재정설계를 제공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교육을 이수했다. 김유수 FP는 아직까지도 고객을 위한 재무설계를 혼자서 컴퓨터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고령의 나이에도 컴퓨터를 적이 아닌 동지로 만든 것이다.
김유수 FP는 40년 동안 숱한 기록을 남겼다. 한화생명이 연도상 시상식을 시작한 85년부터 91년까지 7년 연속 수상을 포함해 지금까지 본상 이상 수상만도 총 14회에 이른다. 이처럼 80년대 중반 김유수 FP는 한화생명 최고 실적을 거두는 설계사로 통했고, 그 덕에 대졸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 남자 사원들 수백명을 앞에 두고 설계사에 대한 강의와 바람직한 보험인에 대한 강의도 도맡았다. 그때 강의를 듣던 눈빛 맑은 신입사원들이 지금은 영업지점장이나 본사 과차장 등 회사내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유수 FP는 현재 평균수명이 80세라고 하지만 제 주변의 사례를 보면 평균수명을 넘겨서 장수하고 있지만 준비가 부족해 노령기를 힘들게 보내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고 있기 때문에 진심으로 연금을 권유한다고 말한다.
또 김유수 FP는 최근에 입사한 후배 FP들에게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제가 설계사를 시작한 나이가 40살로 늦은 나이였죠. 당시 에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길을 선택한 것을 후회한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제 생각에는 설계사는 나이에 관계없이 일한만큼 결과를 얻는 가장 진실한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또 명예퇴직도 없잖아요!” 라며 새롭게 FP를 시작한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 영업조직의 저력은 ‘따뜻한 정’과 ‘끈끈한 인간미’에 있다. ‘신용과 의리’ 정신을 바탕으로 단합하기 때문에 업계 최고 수준의 정착률을 보이는 등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7일 한화생명(전 대한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은 여의도 63빌딩에서 김유수 FP를 포함해 35년 이상 장기 활동한 전국지점의 FP 9명을 초청해 감사패와 부상을 수여 했다. 이번 시상은 한화생명 역사상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다.
김유수 FP는 73년 10월22일 생활설계사 일을 시작한 후 40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당당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들은 할머니라고 부르지만 정작 본인은 젊음의 거리 강남에서 FP로 활동 하고 있으며, 종종 김유수 FP의 실제 나이를 알고서 고객들이 놀라곤 한다. 팔순의 나이에도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에서 나이를 짐작치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둔화에 따른 불안에 오륙도, 사오정에 이어 삼팔선(직장인으로 38세선을 넘기기가 어렵다는 뜻)이 직장인 사이에 회자되고 있을 만큼 명예퇴직이 유행하고 있는 속에서도 자신의 위치 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어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김유수 FP의 최대 장점은 성실성이다. 팔순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결근하지 않고 올해에도 매월 3건 이상의 신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달로 469개월째 활동하고 있는 김유수 FP는 지금까지 2천건이 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들이 만기가 되고, 손자, 손녀에 이어 증손자, 증손녀까지 4대째 보험을 가입하고, 보험금이 지급된 사례 등이 수백 건에 달해 말 그대로 한화생명 보험의 역사 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례는 그대로 후배 FP들에게 산지식이 되며 또한 어머니 같은 푸근함으로 다독거려주고 감싸 안아주는 김유수 FP의 성격으로 인해 김유수 FP가 속한 지점은 항상 회사 내에서 최고 실적을 거두는 곳으로 유명하다.
김유수 FP가 설계사 활동을 시작한 73년과는 달리 지금의 보험환경은 천지개벽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급변했다. 실제 73년 5월 에 어린이대공원이 만들어졌고, 12월에는 에너지 파동으로 인해 KBS, MBC, TBC의 아침방송이 81년 5월까지 전면 중단되기도 하는 등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시절이었다.
보험영업의 변화를 보면 10년 전 부터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서는 영업활동을 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10년 전이라고는 하지만 그때에도 이미 고희를 넘긴 김유수 FP에게 컴퓨터는 최대의 적 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다. 오히려 더 적극 적으로 도전했다. 2002년에는 30대의 젊은 설계사들과 어깨를 마주하고 100일간의 FP양성센터 교육을 받았다. 회사 내 최고령 FP(재무설계사)로 거듭난 것이다.
물론 생소한 컴퓨터용어, 간단한 조작법을 익히기도 쉽지 않았 지만, 고객들에게 더 완벽한 재정설계를 제공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교육을 이수했다. 김유수 FP는 아직까지도 고객을 위한 재무설계를 혼자서 컴퓨터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고령의 나이에도 컴퓨터를 적이 아닌 동지로 만든 것이다.
김유수 FP는 40년 동안 숱한 기록을 남겼다. 한화생명이 연도상 시상식을 시작한 85년부터 91년까지 7년 연속 수상을 포함해 지금까지 본상 이상 수상만도 총 14회에 이른다. 이처럼 80년대 중반 김유수 FP는 한화생명 최고 실적을 거두는 설계사로 통했고, 그 덕에 대졸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 남자 사원들 수백명을 앞에 두고 설계사에 대한 강의와 바람직한 보험인에 대한 강의도 도맡았다. 그때 강의를 듣던 눈빛 맑은 신입사원들이 지금은 영업지점장이나 본사 과차장 등 회사내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유수 FP는 현재 평균수명이 80세라고 하지만 제 주변의 사례를 보면 평균수명을 넘겨서 장수하고 있지만 준비가 부족해 노령기를 힘들게 보내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고 있기 때문에 진심으로 연금을 권유한다고 말한다.
또 김유수 FP는 최근에 입사한 후배 FP들에게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제가 설계사를 시작한 나이가 40살로 늦은 나이였죠. 당시 에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길을 선택한 것을 후회한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제 생각에는 설계사는 나이에 관계없이 일한만큼 결과를 얻는 가장 진실한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또 명예퇴직도 없잖아요!” 라며 새롭게 FP를 시작한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 영업조직의 저력은 ‘따뜻한 정’과 ‘끈끈한 인간미’에 있다. ‘신용과 의리’ 정신을 바탕으로 단합하기 때문에 업계 최고 수준의 정착률을 보이는 등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7일 한화생명(전 대한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은 여의도 63빌딩에서 김유수 FP를 포함해 35년 이상 장기 활동한 전국지점의 FP 9명을 초청해 감사패와 부상을 수여 했다. 이번 시상은 한화생명 역사상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