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넘쳐나는 명지국제신도시

입력 2012-11-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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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이 하루가 다르게 변모할것으로 보인다. 투자기업, 연구센터들의 이목을 집중 받고 있어 업체들의 투자의향서와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정부의 부산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계기로 세계 최고 R&D 기반 조선해양플랜트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부산연구개발 비전’을 마련했다. 부산신항 등에 R&D특구 지정하여 ‘조선·해양플랜트 첨단기업 50개 이상 키운다고‘ 밝혔다.

이는 첨단 고부가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新해양 경제허브`로 부산시가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명지국제신도시에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기업 등 2곳에서 투자의향서(LOI)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또 교보증권 등과는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로스코파트너스, 대우건설, 미래에셋증권, 홈플러스 등으로 구성된 로스코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이날 주상복합과 복합쇼핑몰을 짓기로 하고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독일의 해양공학부문 연구·생산기업인 베커마린시스템즈 역시 이날 독일 최대 선박연구소인 HSVA와 함께 명지국제신도시에 선박모형 연구·개발센터(5만여㎡ 규모)를 건립하기로 하고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또한 교보증권과 제너럴 에쿼티파트너스는 명지국제신도시에 대한 투자유치 및 개발사업에 힘을 합쳐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핵심개발지역으로 발전하는 명지국제신도시의 부동산 시장도 경쟁력있는 제품을 선점하려는 소비자의 선택이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진해경제자유구청 `ㅇ`팀장은 “초중고 국제학교 유치도 진행하고 있다. 영국에 이름있는 국제학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D대학 부동산학과 ‘ㄱ’ 교수는 “명지국제신도시는 에코델타시티 개발과 더불어서 2030년을 계획하는 부산시 도시기본계획에 광역권으로 개발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발전전망이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달 분양한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계약도 개발 소식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전용면적 기준 61㎡ 305가구, 84㎡ 545가구 총 850세대 공원형 단지 구성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었다.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이 진행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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