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하나로 벤처 대전 수상 '눈길'

국내 스마트폰 어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스마트콘텐츠 시장조사 보고서를 통해 작년 한 해 국내 스마트콘텐츠 시장이 1조 4989억에 이른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된 올 한해는 어플 시장의 성장세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한 리서칭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한 달 평균 20개 이상의 어플을 다운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시작된 2012 벤처 창업대전에서는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 사회 공헌 수상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벤처 활성화 유공 포상`과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 `지식서비스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 등으로 진행된 2012 벤처 창업대전에서 ㈜스토니키즈 김상훈 대표가 우수 기업인으로 인정, 중소기업청장(청장 송종호) 표창을 받았다.



김상훈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기업 중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창업기업을 운영중인 기업인으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김상훈 대표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배달통 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달음식문화의 발전을 위해서 일조하는 회사를 목표로 더욱 모범이 되는 창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스토니키즈는 스마트폰 어플인 ‘배달통’을 세계최초로 위치기반 배달음식 정보 제공 서비스를 선보인 업체로 배달음식 정보뿐 아니라 사용자들의 배달음식 커뮤니티와 메뉴보며 주문하기 기능으로 기존 전단지에만 의존하던 배달음식 주문에 편의성을 도입한 것은 물론 사용자들이 의견으로 보다 정확한 배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 12월에는 온라인에서도 쇼핑하듯 주변 배달음식점 및 맛집의 메뉴를 보며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하고 OK캐쉬백 적립 서비스가 추가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이번 OK캐쉬백 도입은 스마트폰 어플로는 배달통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최고 수준인 5%가 적립되며, 포인트를 이용해 결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