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중대 발표 예고의 실체가 밝혀졌다.
NASA는 4일(이하 한국시간) 화성에서 물, 염소, 황 화합물의 존재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모래 알갱이나 흙먼지에서 물 분자가 검출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번에 발견된 물 분자의 양은 과학자들이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아직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입증할 유기체가 발견되지는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계는 이 유기화합물은 지구에서 큐리오시티에 묻어 온 것이거나 우주 공간의 운석에서 화성으로 떨어진 물질들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있다.
나사 과학자들은 이 물질들이 화성 고유의 것인지 확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지난 8월 화성에 착륙한 화성탐사로봇이 앞으로 2년간 과거 화성에 생명체가 있었는지와 생명체가 존재 가능한 환경인지에 대한 임무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 = 나사)
NASA는 4일(이하 한국시간) 화성에서 물, 염소, 황 화합물의 존재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모래 알갱이나 흙먼지에서 물 분자가 검출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번에 발견된 물 분자의 양은 과학자들이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아직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입증할 유기체가 발견되지는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계는 이 유기화합물은 지구에서 큐리오시티에 묻어 온 것이거나 우주 공간의 운석에서 화성으로 떨어진 물질들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있다.
나사 과학자들은 이 물질들이 화성 고유의 것인지 확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지난 8월 화성에 착륙한 화성탐사로봇이 앞으로 2년간 과거 화성에 생명체가 있었는지와 생명체가 존재 가능한 환경인지에 대한 임무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 = 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