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주요 증시가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2% 오른 5,914.4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11% 상승한 3,605.61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2% 하락한 7,517.80으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0.02% 내려 278.7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의 고용지표 호전과 예산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미국 소비자 심리 지표 악화에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4.5로 조사돼 4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82.4보다 훨씬 낮은 결과여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미국에서는 증세와 연방 정부의 재정 지출 축소에 따른 재정 절벽(fiscal cliff)에 대한 우려가 소비자 심리를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독일 중앙은행이 내년도 자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의 1.6%에서 0.4%로 하향 조정한 것도 장세에 영향을 미쳤다. 독일은 올해 경제성장률도 종전 1.0%에서 0.7%로 내렸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2% 오른 5,914.4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11% 상승한 3,605.61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2% 하락한 7,517.80으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0.02% 내려 278.7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의 고용지표 호전과 예산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미국 소비자 심리 지표 악화에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4.5로 조사돼 4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82.4보다 훨씬 낮은 결과여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미국에서는 증세와 연방 정부의 재정 지출 축소에 따른 재정 절벽(fiscal cliff)에 대한 우려가 소비자 심리를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독일 중앙은행이 내년도 자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의 1.6%에서 0.4%로 하향 조정한 것도 장세에 영향을 미쳤다. 독일은 올해 경제성장률도 종전 1.0%에서 0.7%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