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 마켓리더 특급전략
우리투자증권 이경민 > 시장 자체의 흐름이 굉장히 좋은 것은 맞다. 외국인이 강력하게 매수세를 보이며 삼성전자의 신고가 행진과 자동차업종의 강세 현상이 맞물리면서 시장은 연일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 1960, 1970선 회복 시도가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 추세를 넘어서 강력하게 움직일 수 있을지에 대해 지켜볼 필요가 있다. 1960, 1970선은 2012년 1분기 고점 형성 당시에 굉장히 중요한 지지선이었다가 동 지수대가 무너지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그리고 2012년 하반기에도 고점을 한 번 형성했고 이후에는 돌파갭과 하락갭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시장의 흐름에 굉장히 중요한 분기점이 됐다. 이와 함께 1980선은 2011년 5월 고점 이후 형성된 하락 추세대 상단에 위치했기 때문에 강력하게 상승 돌파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재 주목할 부분은 아직까지 이런 저항대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이 있는지 여부다. 최근 거래대금이 증가했지만 4조 5000억대를 안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을 보면 아직까지도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시장 에너지가 강력하게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시장 매기 확산을 보이는 ADR 지표, 상승종목비율도 여전히 저점권에서 반등세를 뚜렷하게 보이지 못하고 있어 1960선에서 1970, 1980선까지 돌파하고 안착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12개월 포워드 PER 차트를 보자. 지난 주말 기준 8.43배까지 빠르게 올랐다. 2006년 이후 평균의 -1 표준편차 수준을 굉장히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고 지난 2011년 하반기 이후에는 중요한 지지선, 저항선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동 지수대를 돌파하기에 시장은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영업이익 전망치 추이를 보면 아직까지도 IT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들이 하향 조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실적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것이다. 이런 점을 감안했을 때 단기적으로 1960선, 1970선 돌파 시도가 꾸준히 진행될 수 있겠지만 이를 돌파하고 안착하는 과정은 조금 더 이어질 것이다.
코스피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코스닥만 보면 주간 수익률 기준 -2% 정도 하락했다. 굉장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런 부분은 시장의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변동성이 큰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포트폴리오를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3분기 실적 시즌을 통해 중소형주의 어닝 쇼크가 컸다는 점에서 있어 실적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시장 간 차별화, 즉 코스피와 코스닥 간 차별화가 전개되는 것으로 본다. 이런 부분은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와 연말로 갈수록 대형주들의 실적이 조금 더 좋아져 왔다는 계절성 효과까지 감안했을 때 당분간 코스닥에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코스피 대비 코스닥 수익률 갭은 매력적인 수준까지 내려왔다.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20일 수익률 갭 차트를 보자. 20일 수익률 간 차이를 알 수 있는 20일 수익률 갭을 보면 코스닥이 얼마큼 저평가 되어 있는지, 가격 메리트가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현재 수준은 2000년 이후 평균의 -1 표준편차 수준까지 내려왔다. 2011년 들어 현재 수준까지 내려왔을 때 코스닥의 반등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므로 추가적인 급락세는 제한적일 것이다. 코스피가 견조하게 움직여만 준다면 코스닥도 하방 경직성을 담보할 것으로 본다.
특히 주목할 것은 480포인트다. 2011년 9월 저점 이후 형성됐던 상승 추세대 하단이자 직전 저점 수준인 480포인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 연말을 앞둔 상황에서 당분간 기관이나 외국인의 수익률 싸움이 이어질 것이며 순환매가 이어질 것이다. 최근 차별적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는 5개 업종 중 실적 대비 가격 메리트가 남아 있는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의류, 내구재를 중심으로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2013년을 긴 호흡으로 보자면 Cheap-chic에 중점을 두자. 이는 저렴하고도 멋진 제품을 뜻하며 서비스로 시장이 포커스를 맞추는 것으로 본다. 주식시장 관점에서도 2013년에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기 보다 저성장과 수요가 위축되는 상황이 불가피한 시점이다. 그래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가격이 싸고 멋진 제품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따라서 수요 비탄력성, 이익 안정성을 통해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업종을 선정했다. 첫 번째는 중국 소비 관련주가 될 수 있고 두 번째로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가 있다. 그리고 중저가 화장품과 의류업체, 유통업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 이상기후 때문에 나타나는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전력난과 관련된 주식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합친 용어다. 스마트폰 관련주, 태블릿 PC 관련주가 유망하다. 2013년에는 이런 5가지 테마가 시장의 관심을 끌 것이다. 그러므로 관련주에 관심을 꾸준히 가지자.
우리투자증권 이경민 > 시장 자체의 흐름이 굉장히 좋은 것은 맞다. 외국인이 강력하게 매수세를 보이며 삼성전자의 신고가 행진과 자동차업종의 강세 현상이 맞물리면서 시장은 연일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 1960, 1970선 회복 시도가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 추세를 넘어서 강력하게 움직일 수 있을지에 대해 지켜볼 필요가 있다. 1960, 1970선은 2012년 1분기 고점 형성 당시에 굉장히 중요한 지지선이었다가 동 지수대가 무너지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그리고 2012년 하반기에도 고점을 한 번 형성했고 이후에는 돌파갭과 하락갭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시장의 흐름에 굉장히 중요한 분기점이 됐다. 이와 함께 1980선은 2011년 5월 고점 이후 형성된 하락 추세대 상단에 위치했기 때문에 강력하게 상승 돌파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재 주목할 부분은 아직까지 이런 저항대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이 있는지 여부다. 최근 거래대금이 증가했지만 4조 5000억대를 안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을 보면 아직까지도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시장 에너지가 강력하게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시장 매기 확산을 보이는 ADR 지표, 상승종목비율도 여전히 저점권에서 반등세를 뚜렷하게 보이지 못하고 있어 1960선에서 1970, 1980선까지 돌파하고 안착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12개월 포워드 PER 차트를 보자. 지난 주말 기준 8.43배까지 빠르게 올랐다. 2006년 이후 평균의 -1 표준편차 수준을 굉장히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고 지난 2011년 하반기 이후에는 중요한 지지선, 저항선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동 지수대를 돌파하기에 시장은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영업이익 전망치 추이를 보면 아직까지도 IT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들이 하향 조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실적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것이다. 이런 점을 감안했을 때 단기적으로 1960선, 1970선 돌파 시도가 꾸준히 진행될 수 있겠지만 이를 돌파하고 안착하는 과정은 조금 더 이어질 것이다.
코스피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코스닥만 보면 주간 수익률 기준 -2% 정도 하락했다. 굉장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런 부분은 시장의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변동성이 큰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포트폴리오를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3분기 실적 시즌을 통해 중소형주의 어닝 쇼크가 컸다는 점에서 있어 실적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시장 간 차별화, 즉 코스피와 코스닥 간 차별화가 전개되는 것으로 본다. 이런 부분은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와 연말로 갈수록 대형주들의 실적이 조금 더 좋아져 왔다는 계절성 효과까지 감안했을 때 당분간 코스닥에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코스피 대비 코스닥 수익률 갭은 매력적인 수준까지 내려왔다.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20일 수익률 갭 차트를 보자. 20일 수익률 간 차이를 알 수 있는 20일 수익률 갭을 보면 코스닥이 얼마큼 저평가 되어 있는지, 가격 메리트가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현재 수준은 2000년 이후 평균의 -1 표준편차 수준까지 내려왔다. 2011년 들어 현재 수준까지 내려왔을 때 코스닥의 반등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므로 추가적인 급락세는 제한적일 것이다. 코스피가 견조하게 움직여만 준다면 코스닥도 하방 경직성을 담보할 것으로 본다.
특히 주목할 것은 480포인트다. 2011년 9월 저점 이후 형성됐던 상승 추세대 하단이자 직전 저점 수준인 480포인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 연말을 앞둔 상황에서 당분간 기관이나 외국인의 수익률 싸움이 이어질 것이며 순환매가 이어질 것이다. 최근 차별적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는 5개 업종 중 실적 대비 가격 메리트가 남아 있는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의류, 내구재를 중심으로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2013년을 긴 호흡으로 보자면 Cheap-chic에 중점을 두자. 이는 저렴하고도 멋진 제품을 뜻하며 서비스로 시장이 포커스를 맞추는 것으로 본다. 주식시장 관점에서도 2013년에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기 보다 저성장과 수요가 위축되는 상황이 불가피한 시점이다. 그래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가격이 싸고 멋진 제품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따라서 수요 비탄력성, 이익 안정성을 통해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업종을 선정했다. 첫 번째는 중국 소비 관련주가 될 수 있고 두 번째로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가 있다. 그리고 중저가 화장품과 의류업체, 유통업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 이상기후 때문에 나타나는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전력난과 관련된 주식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합친 용어다. 스마트폰 관련주, 태블릿 PC 관련주가 유망하다. 2013년에는 이런 5가지 테마가 시장의 관심을 끌 것이다. 그러므로 관련주에 관심을 꾸준히 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