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소설가 김훈을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월부터 매달 1회 개최하는 지식경영특강의 일환으로 소설가 김훈은 ‘나의 삶과 글쓰기’를 주제로 용산 아이파크몰의 9층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했습니다.
소설가 김훈은 성장과정과 대학시절 읽은 ‘난중일기’가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았던 경험 등을 소개하며 “문장을 쓸 때 저자가 완벽하게 장악한 단어를 쓰지 않는다면 그 문장은 잘 표현될 수 없다. 흡사 이웃 소를 빌려서는 밭을 제대로 갈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일을 할 때도 실천의지 없이 겉보기에만 치중한다면 결코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세민 현대산업개발 기획본부장은 "지식경영특강과 더불어 사내 캠페인, 이벤트 등의 노력을 지속한 결과, 소통과 융합의 탄탄한 기업문화가 정착돼 가며 업무 유연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