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세종시 첫 대외회의 개최

입력 2012-12-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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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청사로 이전한 국토해양부의 첫 대외 회의가 토지 보상금을 결정하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로 열립니다.

국토해양부는 세종청사로 이전한 후 첫 대외회의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위원들이 수도권에서 거주해 세종청사에서 열리는 회의 참석이 다소 불편하지만 세종시 건설 취지 등을 고려해 첫 회의부터 세종청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토위 위원은 고등법원 부장판사, 행정법학자, 교수, 변호사, 감정평가사, 토지정책전문가, 고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됩니다.

중토위는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등의 수용과 사용에 관한 재결을 하기 위해 국토부에 설치된 준사법적 권한을 가진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통상 매월 1회 회의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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