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대 대통령 박근혜 당선] 중소기업계, '양극화 해소 · 상생발전 기대'

<앵커> 중소기업계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와 환영을 표하면서 우리사회의 양극화 해소와 대 · 중소기업간 상생, 자영업과 중소기업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현명한 정책 실현을 기대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중소기업계는 새로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보내며 경제민주화를 통한 양극화 해소와 대 ·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 뿌리 내릴 수 있는 정책이 펼쳐 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 새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 개발을 많이 한 것 사실인데, 아직도 대기업 중소기업, 가진 자와 못 가진자 간의 양극화 심각한 것이 사실 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경제 민주화가 이슈가 된 것도 이것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 정부는 이 부분, 중기와 소상공인 대기업과 동반성장 해서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회 만들어 주길 바라고 대한민국이 선진화로 가는 길목에서 많은 정책이 만들어 지길 바랍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과 함께 에너지 등의 첨단 기술에 관심을 기울여 주길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조송만 누리텔레콤 대표이사

"전세계적으로 에너지에 대한 중요도 굉장히 높아졌기 때문에 새 정부 들어서도 에너지와 관련된 투자 아낌없이 했으면 좋겠고, 특히 중소기업들에 대한 수출 지원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새 정부에서 에너지 전담부처 생겼으면 훨씬 더 좋지 않겠느냐 싶습니다."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진정한 `경제민주화`가 실천되길 기대하며 중소기업계도 새 정부 5년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