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센터 개발본격화로 송도 빛본다

문화단지 공사 재개에 이어 지원부지 내 호텔,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 잇달아 개발

본격 GCF 송도 시대 맞아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눈길



인천 송도에 조성 중인 인천아트센터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동북아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송도가 추진중인 이 사업은 국제업무단지(IBD) 일대 10만5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문화복합시설이다.

인천아트센터 개발본격화는 주거, 문화, 상업, 위락 등의 기능을 한데 갖춘 복합단지조성의 첫 신호탄으로 이로써 송도는 국제도시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아트센터는 현재 문화단지, 지원1단지, 지원2단지 이렇게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문화단지에는 1760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비롯해 1500석의 오페라하우스와 현대미술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원2단지에는 세계 3대 호텔그룹으로 꼽히는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의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Holiday Inn Incheon Songdo)’ 호텔이 들어선다.

최근 지원2단지를 시행하는 오케이센터개발㈜이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과 호텔운영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말에는 지원 1단지 내 빌리지(Village) 타입의 쇼핑 스트리트와 인도어(Indoor) 쇼핑몰,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구성된 ‘아트포레’도 개발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송도는 최근 문화단지의 공사 재개, 호텔 운영계획 체결 등이 잇달아 이뤄졌다”며 “GCF 송도 시대를 맞아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복합시설 조성이 본격화되며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시공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단지 맞은편으로는 GCF사무국이 들어설 아이타워가, 북서측으로 인천 아트센터가 위치해있어 향후 개발에 따른 최고 수혜지가 될 예정이다.

송도 국제업무단지 IBD(인천시 연수 송도동 33-1번지, 33-4번지)내 들어서는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지하 5층 지상 60층 규모의 초고층 고급 주상복합으로 전용면적 84㎡ 564세대, 106㎡~136㎡ 429세대, 210㎡ 6세대로 총 999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빼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송도국제도시에서 유일하게 단지 지하가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연결돼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인근에 인천대교, 제1, 2, 3 경인고속도로 등이 있어 인천공항까지는 약 35분 내외, 강남까지 1시간대에 진입 가능하다.

그 뿐 아니라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설계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끌고 있다. 특히 전용 114m². 136m². 210m²의 경우 4개의 면 중 3개(일반 2개 면)의 면에 창이 있는 3면 개방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이 뛰어나도록 했다. 또한 지상 4~9층 일부가구에는 특화 설계인 ‘층단형 평면설계’가 도입돼 실내의 공간감을 극대화 했다. 특히 주방과 침실을 제외한 거실의 천장고에 차이를 두는 방법인 층단형 설계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견본주택은 인천대입구사거리 일대(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1)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