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 매년 급증‥양한방 통합치료 효과 높아

입력 2013-01-07 07: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유방암 환자수 매년 급증, 양한방 통합치료 병행시 호전율 높아

- 대한유방암환우총연합회와 유방암교실 건강강좌 개최 예정


국내 암유병자 수가 10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이들의 5년 생존율은 64.1%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0년 국내의 신규 암환자 수는 총 20만 2053명으로, 남성 10만 3000여명·여성 9만 9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남녀를 통틀어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위암·대장암·폐암·간암·유방암·전립선암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갑상선암이 35.2%, 전립선암이 15.2%를 차지해 남자 암발생자수 증가의 50%에 달했으며,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과 유방암이 전체 여성암 증가의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방암학회의 자료에 의하면 0.1기에 해당하는 조기 유방암환자의 비율이 1996년에 23.8%에서 2010년 52.5%로 증가하였는데 이는 유방검진의 활성화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이렇듯 여성의 유방암 증가율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며, 각종 ‘유방암 바로 알기 운동’과 ‘양·한방 협진클리닉’의 필요성이 점차 의료계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 이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 암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위험인자로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연령 및 출산 경험, 수유 요인,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의 가족력 등이 알려져 있다.

세계암학회에 따르면, 최근 유방암의 증가 원인에 대해 음식과 스트레스 및 과로 등으로 인한 인체의 면역세포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우리 몸에 있는 비정상적인 물질이나 세포를 제거하는 면역반응으로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차세대 암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해 신체의 면역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방법을 이용한 암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면역 치료는 기존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에 비해 고통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NK세포는 검사를 통해 암 발병 예측 효과도 있어 암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한편, 양ㆍ한방 협진클리닉 소람한의원ㆍ의원(김성수 대표원장, 한재복 대표원장)을 통해 치료 중인 44세 여성의 경우 2012년 7월 건강검진 결과 유방암 4기로 진단 받았다. 좌측 유방 및 간과 뼈에 전이 소견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항암 치료와 양ㆍ한방 협진클리닉으로 5개월간 집중 치료 후 매우 호전된 양상을 보였다.



특히 면역약침의 경우 유방암과 전이암에 대해 항암 치료를 병행하면서 항암 부작용 및 개선에도 효과적인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1팀 진용재 박사는 “최근 유럽과 미국의 암에 대한 치료는 유방암 뿐만 아니라 암 치료에 있어서 항암과 방사선으로 암세포 사멸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인체 면역 증강을 통한 인체 대사와 체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면역암치료 추세로 바뀌고 있다. 결국 한방과 양방의 협진 진료체제가 암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람한의원은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와 공동으로 “한의사가 말하는 한방 면역 암치료”‘성별과 연령에 따른 유발질환 발생 원인과 암치료 면역력의 필요성’에 대하여 유방암 교실을 1월부터 강남 소재 소람한의원 교육실에서 개최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