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친엄마 오서진, "아들 등쳐먹는다" 말에 자살까지..'충격'

입력 2013-01-10 13:55   수정 2013-01-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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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멤버 김재중의 친엄마 오서진 씨는 최근 진행된 한 종편채널에 출연해 각종 루머의 진실을 비롯한 파란만장 인생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날 오 씨는 “과거 어린 나이에 이혼을 한 후 생활고에 시달렸다. 결국 지인의 권유로 아들을 다른 집으로 보내게 되었지만 그것이 입양임을 인지하지는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20여 년이 지난 후에야 한류스타가 된 아들을 만나게 됐다. 그러나 아들을 만난 기쁨도 잠시였다. 내가 ‘영웅재중의 친엄마’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후 ‘아들을 등쳐먹는다’는 등의 악플과 오해에 시달려야 했고 결국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말했다.

오 씨는 자신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민국 가족지킴이’ 이사장 직위를 맡아 활동하며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사진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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