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거품 다시 부풀기 시작"...한국은?

입력 2013-01-14 08:42  

글로벌 증시의 거품이 다시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고 KDB대우증권이 14일 분석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시장이 다시 거품을 생성하는 `리버블링`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면서 "미국은 금융위기에서 벗어나 회복국면에 들어간지 오래"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주택시장과 제조업 회복이 글로벌 경제의 중심을 잡아주는 상태에서 유럽이 재정위기에서 벗어날 조짐이고 중국의 순환적인 경기회복 가능성까지 엿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경우 "가계부채와 부동산 불안 등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지만 지난 대선을 전후해 정치적 수단이 동원되기 시작했다"면서 "때맞춰 부동산 시장의 바닥 조짐도 서서히 감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이렇게 구조적 리스크가 치유된 상황이라면 전략도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 당연한 만큼 위험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확대가 필요하다"면서 "IT는 긍정적 시각을 유지해도 무방하며 소재와 산업재, 금융 등은 점진적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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