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5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맥주와 소주가격 인상 효과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천원을 유지했습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12월 말 실시한 희망퇴직 프로그램으로 인해 4분기 실적은 소폭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다만 구조조정 비용 발생 가능성은 투자자에게 충분히 인지된 소식"이라며 "그보다는 지난해 단행한 맥주와 소주 가격 인상 등 주요 실적 변수가 개선돼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