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다니 민폐연기, 카메라 의식 싱글벙글 '논란'

입력 2013-01-16 15:34   수정 2013-01-16 15:33

티아라 다니 민폐연기가 빈축을 샀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2013`(극본 이현주, 연출 이민홍) 12회에서는 극성 엄마(김나운 분) 때문에 힘들어하는 김민기(최창엽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담임선생님 정인재(장나라 분)는 엄마의 과도한 치맛바람에 힘들어하는 김민기(최창엽 분)가 걱정돼 교실로 찾아갔다. 이때 학생들은 2반 담임을 그만 둔 인재를 둘러싸며 "언제 돌아오냐"고 붙잡는 과정이 연출됐다.

이 과정에서 모든 학생들은 담임 인재를 바라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티아라 다니만 혼자 해맑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 해당 장면은 캡처돼 온라인에 공개됐고 `민폐연기`라며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며 논란이 되고 있다.

다니의 민폐연기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편집을 잘못한거 아냐", "저건 뭘까", "티아라 연기연습 좀 하시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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