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애플의 실적 발표와 함께 미국 하원에서 부채의 상한한도 연장 관련 판결이 있다. 애플은 이번 주 수요일 실적을 발표하는데 작년에 비해 이익은 감소하고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러한 실적보다는 인텔처럼 향후 전망에 대한 부분이 더 관심사인데 이러한 부분이 기술주 시가총액이 큰 우리나라 같은 경우 지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소형주 부품업종들의 흐름에 크게 영향을 주기에 관심이 있는 이슈입니다.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 우리 시장이 열리기 전에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였던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이 이미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부채상한 한도 연장을 한 달 정도 늘리는 방안을 이야기했는데 금요일 장 마지막에 3개월 연장안 표결을 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공화당의 변화는 국민 여론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정치인들이기에 얼마 전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원들 안에서도 공화당 지도부에 대한 지지도가 89%에서 69%로 급락하는 등 불리한 상황에서 국민의 지지도가 나빠져 있어 결국 전략을 변화시킨 것이다. 이러한 공화당의 변화는 향후 전개될 연방정부 긴축과 관련해 민주당과 공화당의 싸움이 시장의 우려만큼 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작년 10월 2일 뱅가드가 이머징 ETF의 벤치마크를 MSCI에서 FTSE로 변경했다. 그러자 뱅가드의 고객들은 10년 간 연 8%의 수익을 안긴 이머징 평균과 달리 12%의 수익률을 주는 한국시장을 제외한다는 것에 우려했다. 그래서 뱅가드는 한국에 투자를 하고 싶은 고객들은 뱅가드 안의 선진시장 ETF를 매입하라고 발표했고 실제 많은 투자자들이 그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10일 2차 공지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지했는데 7월 3일까지 주간단위로 4%씩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발표를 했으며 그 규모는 현재 시총으로 3600억 규모로 알려져 있으나 그 이전 고객들의 이동이나 매니저들의 포트폴리오 수정으로 인해 그보다 축소될 것으로 여겨진다. 만약 예상보다 큰 폭의 축소가 있다면 주간 단위보다 월간 단위로 만기일 거래량이 많을 때 정리할 것이고 규모가 있다면 주간 단위로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한 흐름을 보일 것이다. 일단 화요일의 외국인 흐름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흐름은 실제보다 투자자들의 심리에 악영향을 줄 것이다. 그러므로 주간 단위로 관련 종목들인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들의 수급에 불안감을 줄 수밖에 없다. 이것을 받아줄 투신도 2000선에 근접하면서 환매에 시달리고 있고 연기금도 부담스러워 하고 있어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시장은 상승을 보일 수 없는 모습으로 판단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흐름은 초기에만 해당되고 향후에는 이러한 수급보다는 경제지표의 호전에 따른 매수세가 더 클 가능성이 있기에 희석될 수 있다. 그러므로 중장기적으로 과도하게 우려를 할 필요는 없다.
수요일에 있을 애플의 실적과 향후 전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여부가 우리나라의 흐름을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속적인 언론과 각 증권사들의 발표에 따라 뱅가드발 수급불안이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뱅가드발 악재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주 초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여겨지고 그 안에서 외국인들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
여기에 대한 대응으로 기관, 특히 환매욕구에 관련이 있는 투신과 연기금의 흐름이 어떤 업종과 어떤 종목을 매매하는지에 따라 동참하고 화요일까지 추이를 지켜보는 전략을 보여야 한다. 그러나 장기적인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G2 국가들의 경기회복 관련 업종인 증권, 은행, 에너지, 산업재 등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한다.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애플의 실적 발표와 함께 미국 하원에서 부채의 상한한도 연장 관련 판결이 있다. 애플은 이번 주 수요일 실적을 발표하는데 작년에 비해 이익은 감소하고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러한 실적보다는 인텔처럼 향후 전망에 대한 부분이 더 관심사인데 이러한 부분이 기술주 시가총액이 큰 우리나라 같은 경우 지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소형주 부품업종들의 흐름에 크게 영향을 주기에 관심이 있는 이슈입니다.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 우리 시장이 열리기 전에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였던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장이 이미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부채상한 한도 연장을 한 달 정도 늘리는 방안을 이야기했는데 금요일 장 마지막에 3개월 연장안 표결을 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공화당의 변화는 국민 여론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정치인들이기에 얼마 전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원들 안에서도 공화당 지도부에 대한 지지도가 89%에서 69%로 급락하는 등 불리한 상황에서 국민의 지지도가 나빠져 있어 결국 전략을 변화시킨 것이다. 이러한 공화당의 변화는 향후 전개될 연방정부 긴축과 관련해 민주당과 공화당의 싸움이 시장의 우려만큼 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작년 10월 2일 뱅가드가 이머징 ETF의 벤치마크를 MSCI에서 FTSE로 변경했다. 그러자 뱅가드의 고객들은 10년 간 연 8%의 수익을 안긴 이머징 평균과 달리 12%의 수익률을 주는 한국시장을 제외한다는 것에 우려했다. 그래서 뱅가드는 한국에 투자를 하고 싶은 고객들은 뱅가드 안의 선진시장 ETF를 매입하라고 발표했고 실제 많은 투자자들이 그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10일 2차 공지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지했는데 7월 3일까지 주간단위로 4%씩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발표를 했으며 그 규모는 현재 시총으로 3600억 규모로 알려져 있으나 그 이전 고객들의 이동이나 매니저들의 포트폴리오 수정으로 인해 그보다 축소될 것으로 여겨진다. 만약 예상보다 큰 폭의 축소가 있다면 주간 단위보다 월간 단위로 만기일 거래량이 많을 때 정리할 것이고 규모가 있다면 주간 단위로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한 흐름을 보일 것이다. 일단 화요일의 외국인 흐름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흐름은 실제보다 투자자들의 심리에 악영향을 줄 것이다. 그러므로 주간 단위로 관련 종목들인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들의 수급에 불안감을 줄 수밖에 없다. 이것을 받아줄 투신도 2000선에 근접하면서 환매에 시달리고 있고 연기금도 부담스러워 하고 있어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시장은 상승을 보일 수 없는 모습으로 판단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흐름은 초기에만 해당되고 향후에는 이러한 수급보다는 경제지표의 호전에 따른 매수세가 더 클 가능성이 있기에 희석될 수 있다. 그러므로 중장기적으로 과도하게 우려를 할 필요는 없다.
수요일에 있을 애플의 실적과 향후 전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여부가 우리나라의 흐름을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속적인 언론과 각 증권사들의 발표에 따라 뱅가드발 수급불안이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뱅가드발 악재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주 초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여겨지고 그 안에서 외국인들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
여기에 대한 대응으로 기관, 특히 환매욕구에 관련이 있는 투신과 연기금의 흐름이 어떤 업종과 어떤 종목을 매매하는지에 따라 동참하고 화요일까지 추이를 지켜보는 전략을 보여야 한다. 그러나 장기적인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G2 국가들의 경기회복 관련 업종인 증권, 은행, 에너지, 산업재 등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