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유튜브에서 광고수익만 85억원

입력 2013-01-23 12:57   수정 2013-01-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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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박재상)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만 800만 달러(약 85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구글의 최고사업책임자 니케시 아로라는 22일(현지시간)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광고수입으로 8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광고 수익을 동영상 제작자에게 배분하고 있어 싸이는 강남스타일 다운로드와 광고 수익 등으로만 수백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인 강남스타일은 공개 50여 일 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24일에는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 뮤직비디오를 제치고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고, 12월22일에는 유튜브 사상 첫 `10억뷰` 고지를 넘어섰다.

강남스타일 유튜브 조회수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12억3천250만 뷰를 넘어서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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