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외국인 5천억 `매도공세`‥1940P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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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8 17:06  

<앵커>



오늘 마감시황 정리하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기자 나와있습니다.



최근 코스피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오늘도 하락마감했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주말 미국증시 상승마감과 단기간 낙폭과대로 상승 기대감이 컸던 코스피는 결국 지난 금요일보다 6.98포인트 0.36%내린 1939.71에 마감했습니다.



오늘 지수를 끌어내린 주체는 외국인입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5천억원을 순매도하면서 3일간 1조원 넘게 주식을 내다팔았습니다.



선물시장에서도 35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관이 4300억원, 개인이 700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삼성전자가 3%넘게 내리며 전기전자업종이 낙폭이 컸고, 철강금속과 비금속광물도 하락했습니다.



은행업종은 4%넘게 올랐고, 증권과 보험업도 선방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가 엔저영향으로 나란히 하락했고 삼성생명신한지주 KB금융 등 내수주는 큰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오늘 코스닥지수도 하락마감했습니다.



기관과 동반 매도로 오늘 코스닥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2.63포인트 0.52%내린 504.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오늘 전해주신대로 외국인이 5천억원을 팔아치웠는데, 이렇게 외국인들이 매도공세를 펼친 원인은 어디서 찾을 수있나요?



<기자>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원화 강세와 엔화약세가 국내 수출업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환율하락으로 인한 실적감소를 상쇄할만한 모멘텀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오늘시장에서도 수출주인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차가 외국인 매도세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또 뱅가드 벤치마크 변경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장에서는 뱅가드가 한국증시를 선진국으로 분류하면서 지난 11일부터 외국인들이 대형주 위주의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낮은 가격 메리트로 성급하게 접근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등 모멘텀이 등장할 시기에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기자>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름잡던 애플이 실적 부진 여파로 주가가 연일 약세입니다.



애플의 경쟁력 약화로 일부 부품 제공 업체의 피해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내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란 긍정적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관련 소식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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