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차, 최고 38층 재건축...35층 제한은?

입력 2013-01-30 11:23   수정 2013-01-30 11:33

한강변에 위치한 신반포1차아파트가 최고층수 38층으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계획안에 따르면 신반포1차는 지하 3층 최고층 38층의 14개동(1,522가구)으로 지어진다. 용적률은 299.8%를 적용받았다. 면적은 51㎡~240㎡로 다양하다. 공사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16년 4월까지다.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최고층수 38층은 서울시가 제안한 한강변 가이드라인 35층을 조금 윗도는 수준이다. 건축법상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받아 건물높이가 다소 완화됐다. 한강변에 인접한 동은 15~16층으로 층수가 낮다. 뒷라인에 배치된 3개동은 38층으로 계획됐다. 공공기여 방안으로 공공공지와 도로, 공원, 보행자전용도로 등을 조성해 기부채납한다. 기부채납비율은 9.82%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변으로부터 저·중·고층의 다양한 배치로 계획해, 기존 일률적인 모습에서 벗어났다"며 "한강 수변경관을 고려한 스카이라인을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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