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윤리학' 감독, "어떤 캐릭터보다 자신 있어"

입력 2013-01-30 17:45  

오늘(30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점에서 영화 `분노의 윤리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명랑 감독을 비롯, 김태훈, 조진웅, 문소리, 곽도원이 참석했다.



`분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대생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각자의 욕망을 위해 그녀에게 집착하던 나쁜 놈들이 서로의 존재를 알아채기 시작하고, 서로가 상대 때문에 그녀가 죽었다고 믿게 되면서 드러나는 악의 본색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영화다.

감독으로서의 데뷔작 공개를 앞둔 박명랑 감독은 "이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의 디테일에 대해서는 그 어떤 캐릭터보다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한편 이 영화에서 `정훈` 역으로 출연한 군 복무 중인 이제훈에게는 "군 생활 열심히 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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