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태국 동남아사업단 개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태국 방콕에 동남아사업단을 확대 개소해 동남아 지역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업단 개소는 태국의 25개 하천의 홍수예방과 물관리를 위한 12조 4천억원의 대규모 통합물관리 프로젝트 수주에 경쟁력을 더하기 위한 의미가 큽니다.



박재영 K-water 동남아사업단장은 "이번 태국 물관리사업 추진은 수공의 선진화된 물관리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태국의 홍수예방과 안정적 물관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12조원 규모의 태국 물관리사업은 현재 수공과 중국, 일본이 수주경쟁을 하고 있고 태국 정부는 오는 7일 우선협상자를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