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공정위, '1원 낙찰' 막은 제약협 고발 파문

입력 2013-02-04 08:10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공정위, `1원 낙찰` 막은 제약협 고발 파문

- 과징금 5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약사와 의약품 도매상들을 상대로 이른바 ‘1원 낙찰’을 금지한 한국제약협회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와 업종단체들이 입찰가로 1원을 써내 계약을 따내는 ‘1원 낙찰’ 관행을 강하게 비판해온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집니다.

▲ 회사채·CP 발행액 절반 올부터 은행대출로 간주

- 금감원, 감독 강화키로

올해부터 주채무계열(대기업집단)을 선정할 때 회사채, 기업어음(CP) 등과 같은 시장성 차입금의 50%를 여신으로 간주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금융권 총 신용공여의 0.1% 이상’인 주채무계열 신용공여액 기준이 0.075% 또는 0.05%로 낮아져 재무구조 평가 대상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 추경 놓고 인수위-재정부 `동상이몽`

- 인수위 "현 단계선 논의 대상 안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당초 추경에 반대해온 재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재원 마련과 관련, 뾰족한 안을 찾지 못하자 ‘추경 불가피론’을 들고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반면 인수위는 추경은 새 정부 출범 이후에나 고려해볼 사안이라며 인수위 단계에선 논의 대상조차 아니란 입장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 국제경제 신뢰의 위기…"국가 통계를 못믿겠다"

일부 국가들의 경제 통계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통계 수치가 IMF(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사상 최초로 `불신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에는 그리스 정부 통계 당국자들이 재정적자 규모를 조작한 혐의로 사법 당국에 기소됐습니다.

▲ 인수위, 국민연금 가입자 손해 안나게 기초연금 보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기초연금과 관련, 일부 국민연금 가입자가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보완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기초연금의 도입 취지가 지금보다 노인들의 소득을 늘려주기 위한 것인 만큼 최소한 지금보다 연금 수령금을 늘려주겠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123층 제2롯데월드 기둥 균열 발생

지상 123층 규모로 건설되는 제2롯데월드 메가기중에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감리사는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하고 있지만 건설회사는 공사를 계속 진행 중이여서 마찰이 예상됩니다.

▲ 대형마트 설 특수마저 포기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1월 매출이 개점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가량 줄어 개점 이후 20년 만에 최악의 월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건설 체감경기 다시 ‘한겨울’

일시적으로 호전됐던 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다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건설업체 경기실사지수는 65.4로 전달보다 3.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설업체들의 경기 체감도가 악화된 것은 공공공사 발주 물량이 급감한데다 겨울철 한파로 민간공사 물량도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사모펀드 초고속 성장···작년 9조원 몰려

국내 사모투자전문회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사모투자전문회사는 총 226개사로 2011년보다 45개 늘었습니다.

새로 유입된 자금도 가파르게 증가해 지난해 새로 유입된 자금은 9조7천억원으로 2004년 도입 이후 연간 유입액으로는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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