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5년 생존율 5% 미만‥면역치료 관심 높아

입력 2013-02-04 07:32   수정 2013-02-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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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 ‘면역치료’ 알았다면‥췌장암 5년 생존율 5%미만

혁신의 아이콘으로 대표되었던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와 노벨의학상 수상을 3일 남겨두고 사망한 랠프 슈타인먼, 한시대를 대표했던 이들의 공통적인 사망원인은 췌장암이다.



스티브 잡스의 경우 그의 죽음의 원인이 췌장암이라는 점에서 모든이들에게 췌장암의 위험성이 더욱 부각된 암이기도 하다. 한시대를 대표 했던 이들도 결코 피해가지 못한 죽음의 원인은 췌장암이였다. 현대인들에게 있어 췌장암은 여러종류의 암에 비해 알려진게 다소 적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이 5%에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예후가 가장 나쁜 암종에 해당한다는 것을 안다면 경각심은 충분하다. 국내 10대 암 중 발병률은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생존율이 약 7.6%밖에 되지 않는 암이며, 치료를 한다 하더라도 2년 내 재발할 확률이 8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무서운 암이기도 하다.

게다가 췌장암의 경우 초기 자각할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이미 암의 전이 상태가 상당부분 진행된 후에야 알게 된다. 특히 복통, 체중감소, 황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야 하며, 전이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양방병원에서조차도 췌장암 치료가 쉽지 않다. 그러나 최근 췌장암 치료에 대한 다각도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치료 흐름으로 ‘면역치료’에 세계의료계가 집중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기존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의 치료비중이 높아왔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암치료의 핵심이 면역에 있다는 것을 일반인들은 심한 통증과 고통에 가려져 있다. 최근 항암약물치료법의 개발, 면역 암치료 등을 통해 췌장암 치료 가능성이 제기되고 그 결과까지 높아 ‘면역암치료’의 암치료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표 양·한방 협진클리닉을 구축하며 한방면역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소람한의원 김성수 대표원장은 "췌장암에 있어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1차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료가 어렵고 통증과 고통이 크다고 하더라도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제4의 암치료법으로 ‘면역치료’가 췌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에게는 신체 내외부의 호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소람12주 면역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소람면역약침, 뇌의 신경세포를 깨우고 재정비시켜 호르몬 분비에 변화를 줌으로써 자생력을 높여주는 뜸, 대변을 통하게 하고 기혈을 보하면서 열을 내리고 담을 삭힐 수 있도록 하는 개인 맞춤형 침과 탕약 등을 처방으로 호전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실제로 췌장암, 간 전이 진단을 받아 소람한의원을 찾은 김ㅇㅇ씨(52세 / 치료기간 3개월)는 ‘면역치료’를 통해 양·한방의 검사상 황달수치 감소, 종양크기 감소, 전이된 암세포의 크기 감소, 전이된 암세포의 크기 감소, 통증감소, 항암 후유증감소, 소화기능 개선 등의 호전 증상을 보여 상당부분 환자 스스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UN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도 “암의 발생 원인이 면역력과 관계가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이라고 밝혔다.

암은 예방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많은 암환자가 수술 후유증으로 스트레스, 장부 기능의 상실과 약화, 통증, 무기력감, 체력 저하 등을 겪고 있다. 암 수술은 기력을 크게 소모시키기 때문에 수술 결과가 좋아도 관리를 제대로 못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가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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