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저축은행 예금금리 추락

입력 2013-02-05 07:04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저축銀 예금금리 추락…은행과 비슷

- 깨지는 금융권 `금리공식`

저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은행 금리보다 상호금융·저축은행 금리가 더 높다는 ‘금리 공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기준금리가 떨어지면서 두 금융회사 간 1년 예금의 평균 금리 차이는 0.4%포인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자산 100조 `공룡` 새마을금고, 자산운용은 곳곳 `위험 신호`

- 해외파생상품서 수십억 손실

자산 규모가 100조원이 넘는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고위험 자산에 투자했다가 수십억원의 손실을 입는 등 자산운용상 미흡한 점이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행안부는 감사 보고서에서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경기민감업종인 부동산금융, 부동산투자펀드 등 부동산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며 포트폴리오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호재 없어도 52주 신고가…그대 이름은 자산株

- 현금부자·땅부자·알짜계열사 있는 기업 찾아라

자산가치가 큰 중소형 ‘자산주’들이 지지부진한 증시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현금 부자로 이름이 높은 SJM홀딩스를 비롯 서울도시가스 삼양제넥스 한화타임월드 등 자산주가 줄줄이 1년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글로벌 증시와 달리 힘을 쓰지 못하는 국면이 계속되자 투자자들의 태도가 보수적으로 바뀌면서 자산주가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 인수위·외교통상부 ‘통상 이관 문제’ 정면충돌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외교통상부가 통상 교섭 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로 옮기는 정부 조직 개편안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김성환 장관은 헌법과 정부조직법 골간을 흔드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김 장관의 발언은 궤변이라며 부처 이기주의라고 말했습니다.

▲ 두산그룹, 두산건설에 1조원 긴급 수혈

두산그룹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두산건설을 정상화하기 위해 1조원이 넘는 돈을 긴급 수혈하기로 했습니다.

두산건설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어 두산중공업 알짜사업인 배열회수보일러 사업을 두산건설에 팔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대기업 외식업체 역세권에만 신규 점포 가능

앞으로 상호출자 제한을 받는 대기업집단이 외식업에 뛰어드는 것이 전면 금지됩니다.

이어 대기업 계열사의 경우 서울 강남과 명동 등 주요 역세권과 복합다중시설 등을 빼놓고는 신규 출점이 제한됩니다.

▲ 원화값 12.8원 급등, 1달러 = 1084.6원

달러 대비 원화값이 10원 이상 오르며 다시 1080원대로 진입했습니다.

이날 상승은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쏟아지고,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순매수에 나서면서 달러를 팔아 원화를 사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카드 수수료 갈등 커진다

신용카드사가 대행했던 인터넷과 인터넷TV 요금의 신용카드 자동 납부접수 서비스가 휴대전화 요금에 이어 중단됐습니다.

이동통신사에서 촉발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분쟁이 유선 통신사로 옮겨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7000만원 이하 소형주택 보유자도 무주택 인정

앞으로 민영주택에 청약할 경우 공시가격 7천만원 이하 소형주택 보유자는 청약가점제에서 무주택자로 인정됩니다.

건설사들이 미분양아파트를 임직원에게 떠넘기는 자서분양도 제한됩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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