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산업계도 명절 준비에 한창인데요.
대부분 휴일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업계 특성상 공장을 가동하는 곳도 있습니다.
산업계 풍경 박현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 산업계도 대부분 휴업에 들어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
대다수의 완성차업체들은 오는 12이나 13일까지 공장 가동을 멈추고 시설 유지 보수에 들어갑니다.
다만, 회사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쌍용차의 경우 13일은 일부 라인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진웅 쌍용차 홍보팀 차장
"코란도C·코란도 스포츠 생산 일부 라인은 고객 출고 적체물량 소진 위해 13일 특근합니다."
지난해에는 1월에 설이 있었기 때문에 이달 생산판매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감소할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간 생산계획에 설 휴무를 포함하고 있어 생산에 차질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조선업계 역시 설 연휴 동안 전면 휴업에 들어갑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12일까지, 대우조선해양은 13일까지 공장 가동을 멈춥니다.
반면, 제철업계는 `고로`공장이냐 `전기로` 공장이냐에 따라 명암이 엇갈립니다.
전기로를 사용하는 업체는 휴업에 들어가지만, `고로` 공장은 가동을 멈출 수 없는 특성상 정상 출근합니다.
<인터뷰> 김태경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고로제선부 과장
"고로 공장은 365일 가동해야 되는 설비입니다. 저희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명절에 고향 가고 싶지만, 좋은 철강소재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요.."
산업계는 설 명절을 맞아 재충전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공장 가동을 통해 생산량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현각입니다.
대부분 휴일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업계 특성상 공장을 가동하는 곳도 있습니다.
산업계 풍경 박현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 산업계도 대부분 휴업에 들어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
대다수의 완성차업체들은 오는 12이나 13일까지 공장 가동을 멈추고 시설 유지 보수에 들어갑니다.
다만, 회사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쌍용차의 경우 13일은 일부 라인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진웅 쌍용차 홍보팀 차장
"코란도C·코란도 스포츠 생산 일부 라인은 고객 출고 적체물량 소진 위해 13일 특근합니다."
지난해에는 1월에 설이 있었기 때문에 이달 생산판매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감소할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간 생산계획에 설 휴무를 포함하고 있어 생산에 차질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조선업계 역시 설 연휴 동안 전면 휴업에 들어갑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12일까지, 대우조선해양은 13일까지 공장 가동을 멈춥니다.
반면, 제철업계는 `고로`공장이냐 `전기로` 공장이냐에 따라 명암이 엇갈립니다.
전기로를 사용하는 업체는 휴업에 들어가지만, `고로` 공장은 가동을 멈출 수 없는 특성상 정상 출근합니다.
<인터뷰> 김태경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고로제선부 과장
"고로 공장은 365일 가동해야 되는 설비입니다. 저희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명절에 고향 가고 싶지만, 좋은 철강소재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요.."
산업계는 설 명절을 맞아 재충전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공장 가동을 통해 생산량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현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