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김승우가 선택한 겨울용 아우터 살펴보니..

입력 2013-02-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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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강추위 속에서도 계속되는 촬영 행진에 두툼한 옷으로 무장한 스타들의 아우터 스타일링이 인기다.

특히 KBS2 야생 버라이어티 `1박2일` 멤버들은 혹한기 속에서도 캠프를 감내해야하기 때문에 아우터에 더욱더 신경을 쓰고 있다.

1. 맏형 김승우의 따뜻한 선택은?



1박2일 `충남 부여편`에서 김승우는 네이비 패딩 점퍼에 핑크 패딩 베스트와 아이보리 터틀넥 니트를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는데, 나이로서는 가장 연장자 이지만 패션에 있어서는 올드하지 않았다. 김승우가 착용한 패딩 점퍼는 네이비 컬러의 겉 표면이 코팅되어 있어서 컬러 자체가 어두움에도 불구하고 밝고 가벼운 느낌을 주었으며, 이너로 매치한 제품의 컬러와도 잘 어울려서 감각적인 패션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터틀넥 니트를 더해서 보온성을 보완하는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따뜻하게 옷을 차려 입은 김승우는 이날 따뜻하고 밝은 웃음을 마음껏 보여주었다.

2. 새신랑 엄태웅의 따뜻한 선택은?



엄태웅은 그레이 컬러 패딩 점퍼에 블랙 컬러의 귀를 덮는 털모자를 착용하여 무난한 패션을 선보인 듯 하였으나 그 속에는 남모를 반전이 있다. 패딩 점퍼의 옆 솔기에서 소매로 이어지는 부분이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소재로 이루어져 활동성이 배가 되었으며, 패딩 자체가 경량이어서 활동성이 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적합한 의상 선택이었다. 그날 방영 분에서는 몸을 많이 쓰는 코너가 없었으나, 버라이어티에 임하는 훌륭한 자세를 보여준 좋은 케이스였으며, 보온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챙기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김승우가 착용한 패딩 점퍼와 니트, 엄태웅이 착용한 패딩 점퍼는 모두 나파피리(NAPAPIJRI) 제품으로, 긴 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보온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훌륭한 아이템이다. 겨울에는 `따뜻하면 최고` 인 시대는 지났다. 보온성+a(알파)가 필요하다면 `1박2일`속 연예인의 패션을 꼼꼼히 분석해 보자. (사진 = KBS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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