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할부 카드 마케팅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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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16:30  

무이자할부 카드 마케팅 `치열`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카드사들이 대형 가맹점에서의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중단한 가운데 무이자 할부기능이 탑재된 카드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카드사들은 무이자 할부기능이 탑재된 카드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 가맹점에서 카드 무이자 할부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카드사들이 특화카드 공략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사들이 발급한 무이자 할부 이용카드는 전체 신용카드 가운데 60% 가량인 5천300여만장이 발급된 상황입니다.



신한카드의 심플카드와 삼성카드의 숫자 4번 카드, 현대카드의 제로카드, 하나SK카드의 빅팟카드 등은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또, IBK기업은행과 우리은행 V카드 등 은행계 카드도 2~3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백화점과 할인점 등 유통업체에서도 무이자 할부 이용이 가능한 카드들도 출시돼 있습니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닷컴 등에서 상시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며, 삼성카드도 숫자카드 5번의 경우 유통업체에서 무이자할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등도 신세계와 롯데,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에서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카드업계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중단되더라도 무이자 할부 기능이 있는 기존 카드를 발급받으면 큰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카드업계 관계자



"백화점이라든지 할인점 같은 경우에는 고객들이 아무래도 많이 사용하시다 보니까 무이자할부가 있는 기존 (카드)상품도 많이 있습니다.



제휴상품도 있기 때문에 그런 상품을 찾아서 이용하시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이자할부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가 한층 강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서비스 이용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저마다 특화카드를 내세우며 또 한 번 치열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양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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