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韓 성장률 전망치 하향.. 단기매매”

입력 2013-02-19 14:08   수정 2013-02-19 14: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현 BOJ 총재인 시라카와 총재의 마지막 BOJ 회의였는데 이전에 시라카와 총재는 아베 총리가 물가뿐만 아니라 고용까지 BOJ가 책임을 지도록 중앙은행법을 개정하자 이에 대한 항의로 얼마 전 조기 사임을 발표하면서 엔화의 흐름에 변동을 줬기 때문에 이번 회의가 예전보다 관심이 있었던 모습이었다. 회의록 내용에는 특별한 부분은 없었다.

일부 위원들이 정책 수단으로 최대 3년 만기 국채를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해왔는데 이를 5년 만기 국채까지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당장 무제한 자산매입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는 위원들도 있었다. 즉 이번 회의의 특징은 아베 총리의 제안에 반응을 하는 회원들의 면면을 확인하는 정도로 큰 변화의 모습은 없었다.

이번 달 5일에 호주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했는데 당시 글로벌경기가 안정을 찾고 있고 상품 가격 역시 상승하면서 호주 경제에 긍정적인 점을 이유로 들었다. 당시 있었던 통화정책 회의록이 오늘 오전에 발표됐는데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호주중앙은행, 즉 RBA는 작년 금리 인하로 인해 경기부양의 효과가 있었는지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면서 만약 문제가 생기면 추가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이야기했다.

물론 금리 인하의 효과는 있었고 금리에 민감한 산업분야가 이번에 하향된 금리에 반응을 보이는 등 점차 부양효과를 주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리고 주된 수출품 중 하나인 철광석은 중국의 산업활동 호전으로 인한 중국시장의 수요 증가로 인해 가격 상승이 지속된 모습이었지만 최근 호주의 생산비용 상승으로 인해 중국 철광석 가격 상승세를 앞두고 있어 이러한 높은 수준의 가격 유지는 힘들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 그리고 환율 부분에서는 일본이 양적완화를 함으로써 엔저로 인한 흐름은 이어가고 있으나 미국 달러 대비로 따지면 가치가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야기하면서 크게 구애 받지 않는 모습이었다.

최근 글로벌시장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담에서 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우려감에 주춤하고 횡보를 하고 있었고 얼마 전부터 이탈리아 총선에 대한 부담감과 미국의 연방정부지출 감축, 즉 시퀘스터 협상에 대한 부담감 등에 기인해 거래량도 줄고 지수의 변동성도 떨어져 대부분의 시장참여자들이 관망하는 모습이었다.

글로벌시장의 기업 실적 호전에 따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장은 70%가 넘는 기업들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 발표를 하면서 글로벌시장과 디커플링이 됐는데 대기업들의 실적이 마감됨에 따라 이러한 실적악화 이슈 소멸로 외국인의 방향에 변화를 주고 있어 지난주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결국 이제는 글로벌시장과의 연동이 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고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진다면 우리시장도 지속적으로 관망세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므로 종목별, 특히 대형주보다 단기적인 흐름 속에 개별주들의 흐름이 좋아 보인다. 그러나 호주의 통화정책 회의록에서 보듯 글로벌경기는 회복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중국의 산업활동 회복 등을 이야기했다는 점에 기인한다면 중소형주에 대한 매매는 단기적인 흐름으로 대응하고 경기민감주, 즉 은행과 증권, 건설, 에너지 소재, 나아가 IT 등 대형주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기존에 가지고 있는 투자자라면 이번 주말에 있을 이탈리아 정치일정이나 미국 정치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을 회피하기 위한 조치를 한 뒤에 진행해야 할 것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