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경영일선서 퇴진

입력 2013-02-20 10:20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오는 5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납니다.

홈플러스는 "창립 기념일인 5월15일부로 이승한 회장의 대표이사직을 현 테스코 말레이시아 대표인 도성환 사장에게 인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대표이사직 은퇴 후에도 기존 홈플러스 회장직과 사회공헌활동재단인 e파란재단 이사장직은 계속 수행할 예정입니다.

후임에는 도성환 테스코 말레이시아 대표가 맡게됩니다.

도 신임 대표는 지난 1981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후 1995년 유통사업부를 거쳐 홈플러스 1호 점포인 대구점 초대 점장, 점포운영, 물류, 마케팅, 인사, 재무 임원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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