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2% "배우자보다 친한 이성동료 있다"

입력 2013-02-21 10:20   수정 2013-02-21 10:20

직장인 21.6%는 배우자보다 친한 이성 직장동료인 `오피스 스파우즈`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21.6%가 오피스 스파우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5.1%가, 여성은 17.4%가 있다고 답했다.

오피스 스파우즈의 기준은 `가장 많이 대화하는 친한 이성 동료`가 52.8%로 가장 많았다. `개인적인 식사나 간간히 데이트를 하는 정도` 20.2%, `퇴근 후에도 연락하는 동료` 17.0%, `신체적 접촉이 있는 경우(5.7%)`도 있었다.

오피스 스파우즈와 하는 일은 `마음 속에 허심탄회한 얘기를 하는 정도`가 54.3%를 차지했다. `일상적인 가벼운 대화` 23.4% 이외에도 `퇴근 이후나 주말에 간간히 연락(16.0%)`, `일부러 시간을 내서 만난다(4.3%)` 등이 있었다.

오피스 스파우즈에게 호감을 가진 경험에 대해서는 `동료로써의 호감을 갖고 있다` 40.4%, `가끔 동료 이상의 느낌이 든다(31.9%)`가 주를 이뤘다. `전혀 없다`도 25.5%였으며 `본격적인 교제를 생각하고 있다`는 2.1%였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오피스 스파우즈에 대한 생각을 질문하자 `지친 회사생활 및 일상에 활력소가 되어 긍정적`이라 답한 응답자가 53.2%, `연인 및 부부 또는 동료 관계에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부정적 의견이 46.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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