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지난해 영업익 140억원‥흑자전환

입력 2013-0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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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대표이사 이기형)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이익은 128억원으로 역시 흑자로 돌아섰고, 매출액은 4천542억원으로 6% 증가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1천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대비 122억원 개선됐습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4분기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로부터 지분법이익 24억원이 반영되고,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40억원을 달성하며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에 자기주식처분으로 발생한 이익에 대한 세금 51억원을 납부하면서 57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전년 동기 143억원의 당기순손실에 비해 적자폭이 감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요 자회사인 인터파크INT 또한 지난해 연간 매출액 3천467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성장하며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인터파크는 올해에도 인터파크INT 투어부문의 볼륨 성장과 ENT 부문의 수익증가로 지속적인 실적 증대가 예상된다며 아이마켓코리아도 호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기타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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