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조아스전자가 5일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미혼모 시설과 재가 미혼모를 위해 자사의 헤어 드라이기를 100개 기증했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미혼모와 아기를 위해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교육 및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집에서 혼자 아기를 기르며 생활하고 있는 재가 미혼모들도 지원하고 있다.
조아스전자는 지난해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고, 제품을 기증하는 등의 ‘사랑의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미혼모들을 위해 드라이기를 기증하는 것을 시작으로 보다 폭넓고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조아스전자 오성진 부사장은 “조아스전자의 제품이 미혼모와 아기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조아스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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