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항 검색 통과만 3시간‥시퀘스터 영향 가시화

입력 2013-03-05 13:25   수정 2013-04-04 08: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이 자동으로 삭감되는 시퀘스터 여파로 뉴욕과 마이애미의 일부 공항에서 벌써부터 세관입국 시간이 상당히 지체되기 시작했다고 CNN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교통안정청(TSA)에 따르면 뉴욕의 존 F. 케네디(JFK)공항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시퀘스터의 첫번째 여파가 감지됐습니다.

제니 버크 세관국경보호국(CBP) 대변인은 "JFK공항에서 여객기 56편이 세관입국장소에서 2시간 넘게 기다렸고, 또 다른 14편의 세관입국 대기시간은 3시간을 넘어 섰다"고 밝혔습니다.

마이애미 공항에서는 51대 비행편의 세관 대기시간이 2시간을 넘어섰고 4대는 최대 3시간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크 대변인은 CNN방송에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이같은 대기시간은 비정상적"이라며 "검색대 부스 직원들이 줄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버크 대변인은 이어 "세관에서 초과근무가 줄면서 일부 부스가 폐쇄됐고 오는 7일부터 무급휴일을 통보하면 이러한 상황은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자넷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도 "지난 주말 공항에서 검색 통과가 지연된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시퀘스터 여파는 다음주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이는 위협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제공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