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MBC ‘오자룡이 간다’에서 우여곡절 끝에 결혼한 이장우(오자룡)-오연서(나공주) 커플이 상큼한 신혼여행 룩을 선보였다.
5일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자룡과 공주가 신혼여행을 떠났다. 호텔 입구에서부터 티격태격 귀여운 새내기 부부의 모습을 연출한 이들은 운동화로 편안함을 강조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완전히 똑같은 아이템만을 고집하는 신혼여행 커플룩은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된 지 오래.
이들은 같은 후드 티셔츠에 야상 점퍼를 입고 통일감 있게 연출했고, 팬츠와 슈즈에는 각각 약간의 변화를 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자룡과 공주는 디자인은 같지만 각자의 개성에 걸맞은 블루와 퍼플 컬러의 포니 그리니치 운동화를 신었다.
커플룩을 맞춰 입은 자룡, 공주 커플의 귀여운 허니문 에피소드도 눈길을 끌었다. 신혼여행에서는 신랑이 신부를 번쩍 들고 호텔방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공주의 말에 자룡은 기꺼이 공주의 로망을 실현시켜줬고, 자전거 데이트에서는 장난기가 발동한 자룡이 운동화를 벗어놓고 절벽으로 추락한 듯 짓궂은 장난을 쳐 공주의 애간장을 녹이기도 했다.(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솔로 천국 커플 지옥`을 되뇌어 봐도, 캐주얼만 걸쳐도 썩 어울리는 저 커플 좀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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